페이코는 단순 간편결제만 되는 서비스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결제와 포인트 사용, 계좌 송금, ATM 출금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포인트 종류와 충전 방식에 따라 출금 수수료와 환급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구조를 알고 쓰시는 편이 훨씬 덜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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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공식 안내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PAYCO 결제를 이용할 수 있고, PAYCO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약 40만 개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QR 결제 가능한 매장에서는 앱의 결제 바코드나 QR 기능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고, PAYCO 포인트 카드를 쓰면 일반 PAYCO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도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페이코 앱에서는 결제 탭에서 PAYCO 포인트를 선택한 뒤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키오스크에 인식시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PAYCO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으면 포인트를 충전해 두고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계좌를 등록하면 부족한 금액이 자동충전되어 체크카드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즉 앱으로 바로 결제하는 방식과 포인트 카드로 확장해서 쓰는 방식 두 가지를 같이 이해하시면 됩니다.
PAYCO 포인트는 결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 전환, 내 계좌로 송금, ATM 출금, 포인트 선물, 투자 기능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도 PAYCO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충전 포인트와 적립 포인트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적립금으로 생각하기보다 실제 생활자금처럼 쓰는 구조로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포인트를 현금처럼 꺼내 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PAYCO 앱에서 내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ATM 출금입니다. 공식 도움말에 따르면 내 계좌 송금은 환급 신청 후 즉시 처리되지만, 은행 점검시간인 23시 30분부터 0시 30분 사이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ATM 출금은 한국전자금융, 효성TNS, 한네트 ATM에서 가능하고 수수료 1,100원이 충전 포인트에서 차감되며, 최소 출금금액은 1만 포인트입니다. 한도는 1회 30만 포인트, 1일 60만 포인트, 월 200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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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계좌 송금 수수료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계좌나 PayPal로 충전한 포인트는 환급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반면 무통장 입금, PAYCO상품권, 선물받기, 송금 포인트로 받기, 틱톡 전환, 편의점 충전 포인트는 60% 이상 사용하면 무료지만 60% 미만 사용 상태에서 환급하면 500원 수수료가 붙습니다. 컬쳐랜드 상품권과 티머니는 1원 이상 사용 시 무료이고, 휴대폰 결제 충전분은 60% 이상 사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페이코 포인트 출금은 얼마가 있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충전했느냐를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