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버 지

정글월

by 정글월

직도 이루지 못한 것이 너무 많고 할 것도 많다고 하시던


티고 버티며 하루하루 살아내어 오늘까지 왔다고 하시던


난한 세월의 무게가 그 분을 그리도 여위게 만들었구나.


그 이름 아버지


(*그림은 pngtree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된 그림 중에서 선택하여 다운받은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가 되고 보니,

그 이름이, 그 자리가,

결코 가볍지 않고, 쉽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오래 전 본향으로 가신 아버지가 오늘 문득 그리워 집니다.


아 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