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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Dec 10. 2021

�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대기업

#메타버스 #SK #SK스퀘어 #투자 #코빗


� 한 줄 요약

- SK스퀘어가 출범 이후 1호 투자처로 코빗을 선택했다.


✔️ SK는 왜 코빗에 투자했을까? 아주 간단하다. '메타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점하기 위함이다. 이프랜드는 현재 커뮤니티의 형태'만' 유지하고 있다. 그 안에서 어떠한 '생산'과 '판매'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단순 모임을 위한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 SK는 이프랜드의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코빗에 투자한 것이다. 즉, 이프랜드에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메타버스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체 암호화폐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 구축에 코빗의 블록체인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SK가 판단한 것이다.


✔️ 이러한 결정은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생각 외로 더 급속하게 커 가는 메타버스 시장을 재빠르게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 같다. 이프랜드가 반응도 좋다.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36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 SK도 이를 예측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아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은데?' 그러면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시스템 구축을 해야겠는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또한, 제페토나 로블록스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가 돈을 버는 것을 보고 빨리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 여하튼, 이러한 변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래야 메타버스 시장이 커질 테니까. 경제 시스템이 구축되고, 크리에이터의 기반이 닦이고, 다시 여러 플랫폼과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거대한 시장이 발현될 것이다.


✔️ 만들어진 시장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시장. 그리고 그 안에서 돈이든, 돈이든, 돈이든.. 여튼 돈이든, 벌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의 심정) 맵 건축가가 됐든, 제품 디자이너가 됐든, 새로운 분야 안에서 창직되어 경험이 더 풍부하고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129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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