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결

by 홍성란


진달래 피었구나

너랑 보는 진달래


몇 번이나 너랑 같이 피는 꽃 보겠느냐


물떼새

발목 적시러 잔물결 밀려온다



-<<매혹>>(현대시학, 2022)



*2024년 11월 19일 현재

소박 단아한 제목으로 처음에 쓴 <잔물결>이라는 제목을 다시 찾아 올린다.

'진달래꽃'이라는 제목은 소월 고유의 브랜드로 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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