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바탕치기 3

행복 4편: '복'은 무엇일까요

by 산바람

이제 ‘복’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복’은 우연한 횡재가 아닙니다.

길을 잘 찾아 반갑게 만나는 것,

비가 쏟아지는데 마침 우산이 있는 것,

내리막길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것.


‘복’은

살리는 힘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이 두루 많은 사람을 두고

‘다복하다’고 말합니다.

살리는 힘을 많이 받아

아들딸 낳고 탈 없이 사는 사람.


반대로,

‘박복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살리는 힘을 적게 받아

이런저런 탈이 많은 삶.


복은 능력이 아닙니다.

복은 경쟁의 결과도 아닙니다.


복은,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리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조금 다른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렇다면, 복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복은 능력일까요?


5편: '행복은 방향입니다'를 기다려주세요.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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