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쉼표가 필요해

by 황혜림

계속 달리다 보면 어디쯤에서 멈춰야 하는지도 잊게 된다.

힘든 줄도 모르고 참는 게 익숙해지면,

마음은 조용히 조금씩 닳아간다.

그래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쉼표 같은 하루가

마음에도 필요하다.

작가의 이전글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