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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
By 이래킴 . May 10. 2017

완벽한 카페를 찾아서

 


제 유튜브도 놀러오세요






 개인이 하는 카페들을 응원해주고 싶고, 새로운 곳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개인 카페가 별로 없을뿐더러 개인 카페라 하더라도 너무 작아 옆 테이블의 대화가 다 들리고, 오래 있으면 눈치 보이고, 취향도 찾아보기 어렵다. 근데 이거는 대형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네!


 내가 원하는 카페는..  조용하고 넓고 노트북 하기 좋은 매장 + 매장 내 화장실 + 가사 없는 클래식 or 재즈 브금 +  매장에서 직접 만든 다양하고 신선한 베이커리류 + 많은 종류의 잡지와 책들 + .. 이건 무슨 슈퍼히어로 급 카페인 듯


 결국 집에서 조금 멀어도 믿고 가는 건 스타벅스나 커피빈이다. 특히 스벅은 베이커리 맛이 아쉽지만, 스벅만큼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카페는 또 없는 것 같다. 고용환경도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 것 같고 바리스타들 교육도 체계적으로 하는 것 같아 손님으로 가도 마음이 더 편하다. 요즘 돈도 없고 노트북도 무거워져서 카페 가는 걸 자제하고 있지만, 확실히 카페에서 일할 때 집중과 능률이 오른다.


 한 번은 스타벅스 매장이 보장해주는 분위기가 얼마나 위대한 것임을 느꼈던 적이 있다. 영국에서 하루는 런던을 싸돌아 당기다가 엔간해선 해외에선 프랜차이즈는 안 들어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눈에 보인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홍차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열었는데 마치 집에 온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그 순간 프랜차이즈의 힘이란 걸 완전히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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