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쩐지 하늘에 두 가지 세계에 공존하는 것 같았다. 한쪽에는 하얀 구름들의 세계가, 또 다른 한쪽에는 파랗고 맑은 하늘의 세계가 있었다. 그 아래로 펼쳐진 사람들의 도시는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반짝였다. 다리를 분주히 오가는 물결을 보며 오늘이 또 지나감을 아쉽게 느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 근처에는 오늘도 네가 있을까.
지금도 그 작디작은 몸을 이끌고, 복잡한 빌딩 숲 사이를 바삐 뛰어다니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책,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좋은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뷰, 짧은 생각, 학생과 직장인 시절의 경험 등 다양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