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부동산 대책과 7월 10일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자유로우며 0%대 초저금리 바람을 타고 섹션 오피스(소형 오피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소위 틈새 수익형 부동산에서 대세로 급부상하면서 이제는 전통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강자인 상가와 오피스텔 위상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엔 스타트업이나 유튜버, 온라인 판매점 등 1~2인 기업 등 소기업의 증가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작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섹션 오피스란 전용면적 30~40㎡ 이하 소형 오피스를 말하는데 업계에 따르면 섹션 오피스의 바람몰이는 스타트업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無고용 기업인 1인 창조기업의 급증 영향으로 분석된다.
섹션 오피스는 상대적으로 투자시 진입 장벽이 낮아 최근 들어 투자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중대형 오피스 보다 수요가 많아 공실도 적게 나온단 장점도 있다.
1인 기업을 창업자들이 공유 오피스를 사무실로 쓰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임대료가 높아 임대료가 낮은 소형 오피스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산업 생태계가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바일, 온라인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1인 기업 증가와 함께 향후 사업 운영비 절감에 효율적인 공간인 섹션 오피스 등의 소형 오피스 관심도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최근 1인 창조기업(4명까지 근로자를 고용하더라도 1인 창조기업으로 분류)의 증가 추이는 어떨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창조기업은 2017년 26만4,337개로 급증하더니 2019년에는 28만856개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6년간 약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1인 창조기업 증가 추세에 소규모 사업체의 사무실로 적합한 섹션 오피스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섹션 오피스는 면적이 큰 오피스와 달리 모듈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입맛 따라 원하는 만큼 공간을 쪼개 쓸 수 있게 제작이 가능하며 이에 분양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전에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입주한 소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섹션 오피스는 업무용으로만 조성되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달리 화장실이나 주방 등 업무와 관련 없는 설비도 배제되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주택과 달리 대출 규제가 없고 전매가 자유로운데다 보유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업무 분위기를 해치는 주변 업종이나 상가 복도에 퍼지는 불쾌한 음식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업종의 제한이 없기에 지식산업센터보다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규제·대출·전매 등에서 자유로운 데다 소규모 기업 증가로 수요자도 많아 환금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 여러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공급된 ‘마곡 메가타워’ 섹션오피스 60개실은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전 호실 계약을 마쳤다.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오피스 164실 역시 완판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두산더랜드파크’ 등 섹션오피스는 분양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스타트업 및 1~2인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용도에 맞게 공간 분할이 가능한 장점이 부각되며 섹션 오피스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섹션 오피스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알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어 초저금리 시대에 눈여겨봐도 좋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분양(예정)중인 섹션 오피스 현황
●왕십리 지음재=㈜도시공감이 5개 지하철 노선(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 동북선(예정))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 1번지 왕십리역에서 도보 4분 거리,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가 소형 오피스와 상가도 동시에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446㎡, 건축면적 240,11㎡에 지하 2층~지상 10층 총 63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지상 4~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 3호(지하 1~지상 1층), 업무시설 16호(지상 2~지상 3층)로 지어진다. 먼저 도시형 생활주택의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6.76㎡ 35가구 ▲13.72㎡ 2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주차는 총 41대다.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16.52㎡~26.95㎡으로 소형 오피스(사무실)로 분양가는 1억대(VAT 별도)로 공급되며 세무사 및 법무사사무실, 중개업소, 여행사, 네일아트, 인터넷 쇼핑몰 사무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상가는 실투자금 2억대(대출 및 보증금 차감)면 투자가 가능하며 편의점, 애견센터, 치킨호프전문점 등이 권장업종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소형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성동구 도심권에서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며 업무지구인 종로, 을지로에 입점되어 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 집중 및 중심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인근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총 5개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대로변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용산까지 15분, 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도로교통여건도 수월해 내부순환로, 고산자로, 왕십리로 등 고속도로로 서울 주요부와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2km거리에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1인 가구의 소규모 주거시설 임대 수요층인 교직원과 학생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 성동구청이 위치해 구청 관련 종사자를 비롯 출퇴근 직장인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마트, 영화관(CGV), 동대문패션타운, 엔터식스몰, 행당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역 민자역사 내 대규모 상권이 형성돼 유동인구가 주중 평균 약 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쇼핑·문화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 공간 활용은 활동에 편리를 더하는 맞춤식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실속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 테라스 확장공간은 오피스텔의 한계를 넘어선 실사용공간의 효율성도 높다. 이 밖에도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시스템의 원룸을 갖췄으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문의 010-2732-9283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섹션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이번 물량은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는 향동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으며, 이 외에도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 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광역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문의 1833-9407
●파비오 더 씨타=기존 오피스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추고 상업, 주거 기능까지 고루 갖춘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가 내달 분양 예정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약 8만㎡ 규모에 지하 7층~지상 17층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주거형 시설로 구성된다. 수년간 수원 상권의 최중심지로 불렸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선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 섹션오피스는 지상 4~17층에 조성되며 수원 인계동 대다수의 기존 건물 단점을 보완한 희소가치 높은 비즈니스 맞춤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특성에 따라 조합 및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호실 복도 벽체 및 출입문 등 공용부 투명 강화유리로 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용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여기에 입주사들과 입주 기업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자동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입주사 확인이 용이하도록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설치하는 등 특화 시스템을 갖췄다. 파비오 더 씨타 섹션오피스는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 풍부한 수원시청역(분당선) 1,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파비오 더 씨타 섹션오피스는 조합 및 분할이 가능한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입주 기업이 원하는 대로 직접 사무실을 구성할 수 있고 워라밸 문화 트렌드를 고려하여 건물 내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031-221-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