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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체재 오피스텔, 진화하는 특화설계 인기

최근 아파트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오피스텔 시장에 실수요가 증가하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설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피스텔 설계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에도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좁은 주거면적, 환기와 통풍의 한계 등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극복하고 진화된 기술을 통한 특화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하는 오피스텔이 늘고 있다.


복층, 테라스, 다락 등으로 개방감을 높여 보다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거나 소형평형 임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해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첨단 시스템이나 보다 편리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하는 곳도 등장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오피스텔 상품 경쟁력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며 기존과 달리 오피스텔을 투자상품에서 주거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도 더 강해지고 있다.


워라밸, 욜로족 등의 문화 확산으로 인해 자신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개인적인 짐이 늘어나면서 주거 시설 내 수납시설은 많으면 많을 수록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거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증가하자 오피스텔 주거 환경은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은 살린 진화하는 특화설계를 내세운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몰리며 연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제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의 경우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80.2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최고 59층으로 아파트와 함께 복합단지로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3인 가구가 살기 좋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이 좋다. 아파트에서나 보던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이 있다. 단지 외관도 고가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방식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인데다 워터프론트 호수 뷰를 볼 수 있는 조망권 세대도 갖춰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평이다.


올 상반기에 신세계건설이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공급한 ‘빌리브 센트로’도 그렇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각 동 사이의 간섭을 최소화 시키는 등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로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기본 천장고를 2.4m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이고 거실과 안방, 침실에 천정형 에어컨, 드레스룸에 의류관리기 등 빌트인 가전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데다 뉴욕 감성의 스트릿가든, 루프탑가든, 브릿지, 프라이빗 테라스 등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392실 모집에 1만4,962명이 청약하며 평균 38.16대 1, 최고 616.6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최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실 남향 위주로 구성하거나 100% 자주식 주차, 옥상정원, 입주민 공동창고 등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특화 설계를 도입,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함에 따라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오피스텔이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시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보통 아파트 보단 작은 평수가 많은 오피스텔에서 내부의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냐에 따라 체감하는 크기는 다를 수 있어 구입 시 내부 설계를 꼼꼼히 체크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까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진화하는 특화설계 오피스텔 현황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투시도.jpg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투시도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원일개발이 서울 용산구 문배동 8-5번지 일원에 선보일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1.5룸 및 투룸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3㎡~33.65㎡ 규모, 총 13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하철 남영역(1호선)과 삼각지역(4·6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을 도보로 2~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현재는 1호선 남영역과 도보 4분거리지만 향후 용산민족공원과 용산 캠프킴 부지가 개발되면 당 현장 앞으로 새로운 출구가 생길 예정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한강대로, 마포대교, 올림픽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진·출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지녔다. 반경 3km 이내에 용산구청·서부지방법원·삼성서울병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종합대학이 산재해 배후수요가 든든하다. 용산아이파크몰·이마트·신라면세점·롯데하이마트·용산전자상가·CGV·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남산도서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아주 양호하다. 주거생활에 편리한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고, 내부에는 천정형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스타일러, 전자레인지등이 미리 비치돼 주거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테라스야외 휴게실 겸 바비큐장이 별도로 개설돼 입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 주변에는 대규모 개발호재가 상존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보다 더 유명한 명품공원으로 등장할 용산민족공원(2027년 완공 예정)을 조성중이며 이중 리모델링이 끝난 일부 건물을 포함해 녹지 4만㎡를 내달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용산역~서울역 지하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역과 신사역간 신분당선(2027년 완공 예정)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6년 개통예정)·B노선(2029년 개통예정)신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이라 미래가치 상승 전망이 밝다. 용산은 현대산업개발,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2017년 이전) 등 대기업의 본사 이전으로 오피스텔, 상가 등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준비 후 계약 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882-9287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 투시도.jpg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 투시도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277-8번지 외 5필지 일대에 주거복합 단지인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3,964.00㎡, 지하 2~지상 20층 규모, 총 80세대, 오피스텔 25실(지상 5~9층), 도시형 생활주택 55세대(지상 10~20층)로 구성되며 지상 2~지상 4층까지 상가로 이뤄진다. 총 5개 타입(A-Type~E-Type), 계약면적 37.29~55.04㎡이며, 분양가는 대략 3억 후반대(부가세 포함)에서 5억 중반(부가세 포함)으로 책정이 되었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는 원효대로변쪽(A타입, E타입)은 한강조망권이 확보 되었으며 이면도로변은 5층에 테라스형으로 공급된다. 1.5룸과 2룸으로 공급되며 내부 구성은 풀옵션 드럼세탁기&건조기, 빌트인냉장고, 일체형비데, 시스템에어컨 2대, 전기 쿡탑, 중문&드레스룸(일부), 한샘 주방가구 등이 있으며 층고는 2.5m로 넓으 수납공간 확보와 시원한 개방감으로 퀘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입지는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신용산역(4호선), 효창공원역(6호선)을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는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상권, 서울시청, 광화문 상권과도 밀접해 있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속해 있는 원효로 일대는 용산정비창 부지(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여의도 면적의 용산민족공원, 캠프킴부지, 용산전자상가 개발이 본격화할 예정이라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용산아이파크몰, 이마트, 용산전자상가, 롯데하이마트, IFC몰, 신라면세점,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인접해 문화생활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물등이 다수 존재한다. 주변 지하철(1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도심 및 외곽지역 접근과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이용하며 쉽고, 마포대교, 원효대로, 한강대로를 이용한 도심 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또 용산은 대형 개발호재 이외에도 입지만으로도 서울에서 최고 명당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남산을 뒤에 두고 한강을 굽어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서쪽으로 마포구, 동쪽으로는 성동구와 접한다. 한강변을 끼고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등 7개의 다리가 용산을 지난다. 입주는 2023년 4월경 예정이며 홍보관은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주상복합 상가 B동 2층에 마련 된다. 문의 02-882-9287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투시도.jpg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투시도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대우산업개발이 도봉구 방학동에서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을 분양 중이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707 외 1필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99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도보 20여m, 15초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특히 1호선 라인인 광운대, 인덕대, 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과 지하철공사, 코레일, 국세청, 종로 일대 업무지구 등을 5~30분대로 가깝게 오갈 수 있어 통학 및 직주근접 수요가 매우 풍부할 전망이다. 4호선 창동역∙쌍문역, 7호선 수락산역∙마들역도 멀지 않다. 이밖에 서울시내 전역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이 도보 약 30초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 시에는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교통 프리미엄은 입주 이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지난 2017년 개통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방학역 간 3.5km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우이신설선 연장선'(예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노선 일대에 부동산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GTX 프리미엄도 예고돼 있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덕정에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을 지나 수원으로 향하는 약 75km 구간의 GTX-C노선 창동역을 지하철 1정거장 거리로 가깝게 오갈 수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방학역에서 출발해 삼성역에 닿는 총 소요시간이 10분대로 크게 단축돼 ‘강남생활권’ 편입 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삶의 질을 보장하는 ‘몰세권’ 및 ‘숲세권’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단지 바로 앞, 도보 약 30초 거리에 홈플러스와 빅마켓(도봉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하며, 단지 내에 조성되는 2,2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할 전망이다. 향후 CGV(예정) 등 문화시설도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맞붙은 우체국을 비롯해 도봉구청, 보훈지청 등 관공서, 은행 등도 모두 도보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랑천,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등 친환경 인프라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여가생활도 보장된다. 단지 안팎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공간활용률을 높인 특화설계에 더불어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와 인덕션,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초기 입주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옥상에는 반려동물을 동행할 수 있는 옥상정원 및 산책로 등을 조성되며 준공은 2021년 5월 예정이다. 문의 1800-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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