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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된 오피스텔 대신 대세 공유 오피스로 갈아탈까

업무용 또는 주거용으로 사용 가능했던 오피스텔 이제는 주거용으로 인식 

과거에는 업무용 또는 주거용으로 사용이 가능했던 오피스텔이 이제는 주거용으로 완전 인식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을 낼 땐 주택으로 간주되고 취득세를 낼 땐 업무시설로 간주되었지만 지난해 8월 12일 취득분부터는 주택으로 간주되어 취득세 계산시 주택으로 간주된다. 


대신 오피스텔의 업무 기능을 공유 오피스가 대신 할 것으로 보인다. 공유 오피스는 코로나 무풍지대 불리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살려 공유 오피스 '전성시대'를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유 오피스 업계가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단계별 운영 방침을 지키는 한편 자체 서비스도 내놓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 침체가 우려되면서 창업자들과 기업체들도 적극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인 전염병 펜데믹으로 경제 활동이 장기적으로 둔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된 탓이다.


이에 공유 오피스가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은 물론 중견 및 대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다운사이징, 고객 맞춤형 시설 배치, 부대시설 공유 등을 제공해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1인 창조기업이나 소규모 업체, 스타트업, 온라인 사업자, 기업체 거점수요 등 수요층이 늘어난 것도 공급 증가 이유로 꼽힌다.


코로나의 장기화에 대형 사무실 공간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공유 오피스의 수요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전세계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도 공유 오피스 공급이 활기를 띠는 이유로 꼽힌다. 강남권은 물론 광화문, 여의도문, 마포, 마곡지구, 구로디지털단지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역시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규모가 연 평균 63%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22년는 7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한 때 청약열풍의 주역이였던 '분양형 호텔'에 ‘생활숙박시설’에 이어 최근에는 '분양형 공유 오피스'가 수익형 부동산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는 보통 기업들이 직접 매입을 하거나 건물주에게 임차해 재임대 하는 형식으로 사용됐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공유 오피스가 분양되고 있다.


분양형 공유 오피스는 필요한 만큼만 분양을 하고 회의실·휴게실 등 남는 공간은 공용라운지로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함으로 수요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유 오피스는 상가,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과 함께 세(稅)테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사업자등록을 통해 부가가치세(VAT) 환급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처럼 취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와 무관하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주택시장이 최근들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다주택자들도 규제가 없고 수익성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분양형 공유 오피스는 1인기업, 소규모 기업은 물론 최근에는 대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향후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분양중인 분양형 공유 오피스 현황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사진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신도림 일대에 첫 분양형 공유 오피스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가 분양을 나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337번지 ‘신도림1차푸르지오’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5.61~66.31㎡ 총 478실로 구성돼 1인 기업부터 중대형 사업체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서울 도심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역이 도보 5분 내 위치해 서울 3대 업무지구 CBD(중구, 종로구 일원), YBD(영등포구 일원), GBD(강남구, 서초구 일원)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인로, 남부 순환로 등 광역 도로망도 우수해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활성화되어 편리한 근무 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가 지하 2층부터 지하1층까지 입주해 있으며, 지상3층까지는 커피전문점, 식당, 병원 등 편의시설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위치해 쇼핑,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도 인접해 있어 업무차 출장 온 직장인 및 해외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공유오피스로 조성된 만큼 층별 업무 지원공간을 별도로 제공해 실제 업무공간 면적을 넓혔다. 6층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는 탕비실, 미팅룸, 라운지 등의 공간을 다른 임차인과 공동으로 사용해 실제 사무공간을 더 넓게 확보 했다. 각층별로는 복합기, 정수기,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공유 오피스임에도 삼성화재, 우리카드, AIA생명보험, 메리츠화재, 하나투어 등 대형 임차사들이 대거 입주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준공 후 대형 임차사들을 중심으로 임차가 완료된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소유권 이전 즉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이 없는 조건에서 약 5%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률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도림은 디큐브시티, 테크노마트 오피스, 센터포인트웨스트 등 대형 오피스는 많지만, 소형 오피스는 노후화된 일부만 존재하는 소형 오피스 공급 부족 지역”이라며 “신도림 유일의 섹션 오피스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다양한 평형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희소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문의 1800-5496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조감도

●송도 씨워크 인 테라스 한라=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들어서는 분양형 공유 오피스인 '송도 씨워크 인 테라스 한라'가 분양중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신개념 소형 오피스로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21~42㎡의 총 1,242실 초소형 도시형 생활오피스 컨셉으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포함된다. 지상 5층부터 25층까지는 업무시설로 구성되며, 특히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로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 소형오피스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그에 따르는 업무지원, 제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뛰어난 입지 조건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사업지는 송도국제도시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송도 MICE 특구 국제회의 복합지구(예정) 안에 들어선다. 관광, 휴게, 업무, 문화, 의료, 교육까지 모두 갖춘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중심상업용지와도 맞닿아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랜드마크시티역이 예정돼 있다. 현재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19.1km)구간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인천신항이 개장한 이후 인천항 전체 물동량 상승세를 이끌면서 해운·항만업계의 이목이 송도로 집중되고 있으며, 또한 송도 9공구에는 지난 4월 개장한 크루즈터미널에 이어 오는 12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연간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터프런트 건설공사도 송도국제도시의 큰 호재 중 하나다. 동양의 베네치아를 목표로 첫 삽을 뜬 공사는 우선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를 잇는 1-1단계 사업이 2021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송도는 국제업무지구뿐 아니라 관광도시로서의 모습까지 갖출 예정이다. 문의 1833-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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