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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세제혜택 기대감…알짜 신축 단지 선점 해볼까

최근 정부의 세제 개편에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투자의 새 판이 짜이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자금 부담이 적어 투자 첫 걸음으로 안성맞춤인데다, 오피스텔 매입 후 임대사업에 나설 경우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리는 방안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달 정부는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으로 올해 안에 매입형 등록임대 제도를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 폐지됐던 종부세 및 양도세 감면 혜택을 추가해 민간임대 공급을 늘리고 임대차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눈 여겨 볼 점은 소형 주택 중에서 아파트는 등록임대 적용 대상에서 배제된 점이다. 이에 따라 현재도 등록임대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양도세 감면 혜택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이른바 아파텔이라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단지를 골라 핀셋으로 줍줍하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소형주택 등록임대사업자의 소득세 감면 혜택도 연장된다.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소득세 감면이 올해 말에서 2025년 말까지 적용된다. 현재 전용면적 85㎡,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소형주택 1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임대기간에 따라 4년 이상 30%, 10년 이상 75%가 감면된다. 이로써 다주택자들의 소형주택 임대 공급과 수요가 이어지면서 시장 내 선순환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자 임대사업으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축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선점 문의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미 1인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지로 오피스텔이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풍부한데다, 계약금만 있으면 추가 금액이 들지 않기 때문에 분양 받은 이후 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세제 혜택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특히 핵심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향후 물량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현재 공급에 나선 알짜 오피스텔을 찾아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올해 4387실이 공급돼 지난해(9454실) 대비 절반 넘게 줄어 13년만에 최소량을 기록 중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정부의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에 따라 각종 세금 감면을 오피스텔 임대로 누릴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일대 호재가 많아 가치 상승이 예견되는 곳은 의무 임대기간이 끝난 이후 차익도 실현할 수 있다”며 “게다가 주택 수 산정 제외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향후 투자 상품으로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분양중인 알짜 주거용 오피스텔 현황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투시도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서울의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를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3룸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단지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인근에는 지난해 4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제물포터널개통에 따른 제물포길 지하화 공사로 신월IC로부터 국회대로 여의도로 이어지는 7.6km 구간에 숲·광장 테마공원(일명 국회대로 지상화 공원 계획)이 들어선다또한영등포동에는 2012년 기준으로 기업체 약 7,800여 개와 종사자 약 45,000여 명이 근무 중이며인근 여의도동은 약 8,000여 개의 기업체와 150,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추고 있다또한영등포는 2030 플랜에 따라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곳으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기업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국제금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8 4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서는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1~지상 12층 규모, 3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과 11세대의 소형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층별 구성은 지하 1~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2~9소형 주택은 10~12층으로 이뤄지며 총 주차대수는 39(법정 36)이다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8(861(862(14) 3가지 타입으로 소형 주택은 전용면적 37(2세대47(4세대49(2세대50(2세대56(1세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아울러 전세대 발코니확장과 슬라이드중문시스템에어컨각종 가전제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쓰리룸과 2bath구조(일부 세대 제외)의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으며 특히 최상층인 12 3세대는 독점공간 사용이 가능해 특히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영등포시장역이 직선거리 350m 거리(도보 5분 이내)에 있으며인근에 영등포역(1호선·신안산선 예정)과 당산역(2호선·9호선), 국회의사당역(9호선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GTX B노선과 일산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지난해 4 16일에는 신월동에서 목동을 거쳐 여의대로까지의 7.53km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제물포터널이 개통하였으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이 개통 예정에 있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영동초영중초당서초당산중 등)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세권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오피스텔 등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오피스텔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학교가 밀집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거나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보니 자녀교육에 열의가 높은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이렇다 보니 이들 지역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높은 가격 상승과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도 많이 공급되는 만큼 교통편의시설뿐 아니라 학군까지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거리에 빅마켓이 있으며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해 2월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오픈했다더현대 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이 89100에 이르며이 가운데 49%를 실내 조경이나 휴식 공간으로 꾸며서울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명소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약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이밖에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선유도공원한강 캠핑장낚시터 등이 가깝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청약 접수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거주 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1인 가구부터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젊은 층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은 각각 100실과 30세대 미만으로 공급되어 계약 후 바로 전매(轉賣)도 가능하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극히 어렵다는 점에서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7억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 5%로 계약이 성립(30일 이내 2차 계약금 납부 조건)되며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췄으며 준공은 2023 7월경 예정이다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준공 후 1년치 이자지원( 100만원)을 일시불로 선지급( 1,200만원 상당)하며 여의도 출퇴근자를 위한 고급 자전거를 제공한다한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오피스텔은 시공은 신성종합건설(), 수탁 시행은 무궁화신탁이 맡았다홍보관 및 견본주택은 영등포동7 29-28 한흥빌딩 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방문 전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668-0970

힐스테이트 삼성 주경 투시도

힐스테이트 삼성=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중이다지하 7~지상 17전용면적 50~84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이 노선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특히 삼성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 일대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이에 맞춰 수준 높은 컨시어지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전 호실이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되며,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미팅룸스터디룸게스트룸오픈 라이브러리헬시 바프라이빗 짐피트니스센터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 대비 청약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고급 상품들을 적용시킨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섬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문의 1666-5022

더 그로우 서초 투시도

더 그로우 서초=서초동에 명품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 그로우 서초이 분양중이다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4-7번지 일원에 지하 7~지상 19 221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기존의 과시적 럭셔리를 선보이는 상품성이 아닌구조와 기능을 중시한 합리적 럭셔리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의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단지는 기존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유닛에 투룸 구조를 도입했으며, 3Bay 설계로 거실과 주방안방은 물론 알파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유닛 내부 및 커뮤니티 시설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한 점도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요소이다. 1층 상업시설을 배제하고 필로티 구조로 정원과 공원 등의 휴식공간으로 연결하며지하 1층에는 호텔식 발렛공간인 second lobby를 운영하여 지하에서도 호텔처럼 입장하게 된다특히 프라이빗풀과 함께 조성되는 루프탑 인피니티풀(25m 정규 3개라인), 최상층 커뮤니티 시설 배치 등 고기능성의 하이엔드급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서초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는 핵심 입지도 장점이다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하다여기에 우면산서리풀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한전아트센터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 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해당 사업지는 인근에 교대역서초역남부터미널 등이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했으며 서초IC, 서리풀 터널남부순환로반포대로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통행도 용이하다입지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우면산서리풀 공원 등의 도보권에 있고 양재시민의 숲 등 녹지도 잘 갖춰져 있다생활 인프라로도 갖췄다롯데마트신세계백화점 및 강남역·교대역·남부터미널역 상권 등이 가깝고 서초 법조타운예술의 전당서울교대 등 서초동 핵심위치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또 사업지 인근으로 대형 호재도 예정돼 있다양재·우면 R&CD 혁신 허브 및 양재 테크시티가 조성 예정이며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서초로 지구단위개발남부터미널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코오롱 부지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부지를 합치면 면적만 63006에 달하며 삼성타운(24000)과 합해 면적 8만여의 대규모 오피스 타운이 조성된다서초 정보사 부지도 끼고 있다해당 부지는 첨단 업무복합단지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으로지난 2010년 정보사가 경기 안양시로 이전 이후 장기 표류되던 이 곳은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 GBC부지도 인근이다총 사업비 약 23000억원이 투입돼 남측부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트·북측 부지 친환경 첨단 비즈니스 허브 및 미술관 건립을 통해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행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삼정E&C와 삼정기업이 맡았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주차는 총 192대가 가능하며 2024 12월 준공 예정이다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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