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냉각되었다고 하더라도 우수한 학군을 갖춘 '학세권' 주거단지의 강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세권은 주요 학교와 학원가가 몰려 있어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선호 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가족단위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일명 ‘원스톱 학세권’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스톱 학세권을 갖춘 아파트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할 뿐 아니라 주변에 학원, 독서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형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보건법상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지정돼 유흥시설도 들어설 수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면학 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최소화됨과 동시에 뛰어난 교육환경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66만 9,182건 중 33만 6,119건을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0.22%에 달하는 거래량으로, 3040세대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주거지 선택 조건 중 학교와의 인접성이 필수 고려 요소가 되면서 학세권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올 6월 부산 대표 학군지 중 한 곳인 동래구 사직동에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는 1순위 55가구 모집에 6,171명이 몰리며 평균 11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올해 초 인천지역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는 송도 1공구에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 또한 1순위 486가구 모집에 2만2,848건의 청약이 접수돼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매매시장에서도 학세권의 인기는 꾸준하다. 대전 주요 학원가가 몰려 있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국화한신' 전용 84㎡는 올 4월 직전거래가인 6억 원보다 1억 2,000만 원 오른 7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최근 아파트 주거 대안으로 인기가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도 학세권의 인기가 높기는 마찬가지다.
전세값이 폭등하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아파트와 비슷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자사고 폐지 등 교육정책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점차 어려워지자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 대체 상품인 학세권 입지의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역 현대위버포레'는 88실 공급에 1만2,226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13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아인초·청계중·동탄중 등이 가깝다.
또한, 지난 4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는 64실 모집에서 3,893건의 접수가 몰리며 60.83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인천해든초·인천아라중·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오피스텔은 청약가점과 관계없고, 분양가 상한제 등의 주택 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1인 가구, 대학생, 자취생, 노후화 오피스텔을 떠나 새 오피스텔로 옮기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는 전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그 어느 나라 보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3040세대 학부모 수요를 중심으로 학세권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라며 “그 중에서도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은 그 희소성이 더해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분양중인 학세권 단지 현황이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오피스텔·소형 주택)=서울의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를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3룸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단지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이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인근에는 지난해 4월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제물포터널) 개통에 따른 제물포길 지하화 공사로 신월IC로부터 국회대로 여의도로 이어지는 7.6km 구간에 숲·광장 테마공원(일명 국회대로 지상화 공원 계획)이 들어선다. 또한, 영등포동에는 2012년 기준으로 기업체 약 7,800여 개와 종사자 약 45,0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인근 여의도동은 약 8,000여 개의 기업체와 150,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영등포는 2030 플랜에 따라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곳으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기업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국제금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4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서는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3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과 11세대의 소형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2~9층, 소형 주택은 10~12층으로 이뤄지며 총 주차대수는 39대(법정 36대)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8㎡(8실) ▲61㎡(8실) ▲62㎡(14실) 3가지 타입으로 소형 주택은 전용면적 ▲37㎡(2세대) ▲47㎡(4세대) ▲49㎡(2세대) ▲50㎡(2세대) ▲56㎡(1세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아울러 전세대 발코니확장과 슬라이드중문, 시스템에어컨, 각종 가전제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쓰리룸과 2bath구조(일부 세대 제외)의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으며 특히 최상층인 12층 3세대는 독점공간 사용이 가능해 특히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영등포시장역이 직선거리 350m 거리(도보 5분 이내)에 있으며, 인근에 영등포역(1호선·신안산선 예정)과 당산역(2호선·9호선), 국회의사당역(9호선)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GTX B노선과 일산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월 16일에는 신월동에서 목동을 거쳐 여의대로까지의 7.53km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제물포터널이 개통하였으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안산, 시흥~여의도)이 개통 예정에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초, 중, 고(영동초, 영중초, 당서초, 당산중 등)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세권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등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오피스텔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 학교가 밀집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거나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보니 자녀교육에 열의가 높은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이들 지역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높은 가격 상승과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도 많이 공급되는 만큼 교통, 편의시설뿐 아니라 학군까지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거리에 빅마켓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해 2월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오픈했다. 더현대 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이 8만9100㎡에 이르며, 이 가운데 49%를 실내 조경이나 휴식 공간으로 꾸며, 서울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명소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약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밖에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한강 캠핑장, 낚시터 등이 가깝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청약 접수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1인 가구부터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젊은 층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은 각각 100실과 30세대 미만으로 공급되어 계약 후 바로 전매(轉賣)도 가능하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극히 어렵다는 점에서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7억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차 5%로 계약이 성립(30일 이내 2차 계약금 납부 조건)되며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췄으며 준공은 2023년 7월경 예정이다.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준공 후 1년치 이자지원(월 100만원)을 일시불로 선지급(약 1,200만원 상당)하며 여의도 출퇴근자를 위한 고급 자전거를 제공한다. 한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오피스텔은 시공은 신성종합건설(주), 수탁 시행은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홍보관 및 견본주택은 영등포동7가 29-28 한흥빌딩 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668-0970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오피스텔)=파주 운정신도시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 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33-1번지에 일원에 들어서는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83A/83B㎡ 총 164실 규모로 건립된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단지 주변에는 와동초를 비롯해 지산초, 한가람중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에 파주 한빛고와 운정고, 지산고 등이 있어 고등학교 통학도 수월한 편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대형 공원인 운정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운정호수공원은 약 72만4,937㎡면적, 여의도공원의 3.2배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호수뿐만 아니라 화초와 수목들로 가득 메워진 천혜의 자연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중심 상업지구내에 자리잡고 있고,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또한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 등이 인접해 각종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람어린이공원, 가람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쇼핑몰과 문화·여가시설이 한데 모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내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 그로서리 스토어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의료·뷰티·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의 시공을 맡은 영진종합건설은 2002년 부산 광안대교 공사를 포함해 2016년 해운대 중동 빌레오션 오피스텔, 2018년 11월 금곡동 디에브스아파트 신축 공사를 착공하는 등 우수한 시공력을 인정받은 중견 건설사다. 시공사는 단지 내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스템에어컨(지역냉방 펜코일 유니트) 5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식기세척기, 비스포크(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변온고) 4대, 무선AP 등 빌트인 가전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은 자금 및 대출 부담을 최소화한 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에서 3,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은 대출을 통해 마련할 수 있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통상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 이자를 건설사 또는 시행사가 대신 부담해주는 혜택이다. 문의 1800-8940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아파트)=GS건설이 9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하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학교와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해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모습이다. 안전한 통학 환경과 주변에 학원, 독서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형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서도 초·중·고교가 한곳에 모여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더욱 인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66만 9,182건 중 33만 6,119건을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부동산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등하교 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 학세권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도 강세다. 실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단지 바로 맞은 편에 한여울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726건이 접수되면서 1순위 평균 18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인천 서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고 중·고교도 인접한 학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 80.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12년간 한곳에서 자녀의 학업을 마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은 만큼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주거선호도는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중, 용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자녀 학업을 마칠 수 있으며 유해시설 진입도 관련 법으로 차단돼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학원가 및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인접해 탁월한 교육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자녀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은 물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돼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조성돼 약 16만㎡ 규모의 용화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공원 내에는 운동, 체험,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및 롯데시네마가 반경 2km 이내에 있고 최근 사업지 반경 500m 내 대형마트도 착공에 돌입했다. 시청, 법원 등 관공서와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국민관광지 등도 인접하여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GS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등이 더해진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혁신 설계, 고품격 상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문의 1644-4432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타운하우스)=휴온인베스트먼트에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공급한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의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걸어서 3분 걸리는 ‘학세권’ 입지인 점을 내세운다. 최근 제주 서귀포시 주택 시장에선 영어교육도시 인근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꼽힌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의 1.4배인 379만m² 규모로 조성된 교육 중심지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국제학교 4곳이 들어서있다. 앞으로 미국계·영국계 국제학교 2곳이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 국제학교는 교육부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은 교육기관이면서, 해외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명문학교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제주도 일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도보 3분 거리인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6개동, 전용 99㎡·공급 135㎡ 총 68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단지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면 제주공항까지 40여분, 중문 관광단지까지 20여분 정도로 도착한다. 이 밖에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한라산, 산방산 등 녹지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인근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등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육 환경을 갖췄으면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는 테라스 하우스”라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실거주자나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99-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