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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는 오피스텔…기존 분양 단지 관심도 커질까

멀티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 중심으로 인기 회복중

기존 분양단지 관심도 재점화되며 주요 역세권 단지는 계약률 크게 뛰어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며 인기를 이어갔던 주거용 오피스텔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서울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면적 60~85㎡ 이하 오피스텔은 8월 0.07% 올라 상승세로 전환된 뒤, 9월에는 0.16%가 오르며 상승세를 키웠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의 전체의 평균 상승률(△8월 0.01% △9월 0.03%)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수도권 전체로 봐도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랜 하락세를 끊어내고 8월부터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높아진 관심에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가격이 8월과 9월 연속으로 0.04%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수도권 주거용 오피스텔의 상승 요인을 젊은 수요층의 관심 재점화로 보고 있다. 계속해서 고점을 경신하는 아파트와 달리 진입하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인식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비용 부담 감소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부흥을 이끌었던 젊은 층이 다시금 주거용 오피스텔에 발길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금융권이 주거용 오피스텔도 온라인을 통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에 따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장경철 부동산포스트 이사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권이 주거용 오피스텔의 상품 안정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도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수도권에서는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는 다양한 노선 이용이 가능한 멀티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역 엔트라리움 샵2 조감도

●이대역 엔트라리움 2차=서울 신촌 이대역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이대역 엔트라리움 샵2’가 공급이 한 창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19층 규모의 건물로, 오피스텔 108실, 공동주택 44세대로 총 152세대의 규모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지하 1층과 2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전세대 복층구조로 화장실이 2개로 설계돼 있으며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오피스텔로, 현재 준공이 끝나 층별로 상이한 총 6개의 타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있다. 


또한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이 신촌역을 지날 예정으로,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의 주요 대학이 들어서 있으며, 대형백화점과,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계약금 10%, 잔금 90%, 대출은 60~70% 가능하며 분양가는 3억~4억대까지 다양하게 책정이 되었다. 


분양문의 1668-0970

빌리브 디 에이블 조감도

●마포 빌리브 디 에이블=신세계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일원에 ‘마포 빌리브 디 에이블’를 분양 중이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총 33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신촌역과 서강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2호선, 경의중앙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CBD(종로, 중구업무지구)까지 10분대, GBD(강남권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통해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업무단지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직장인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지하철역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형성돼 있어,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경의선숲길 등 여러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내부 상품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확보해 더욱 쾌적하고 널찍한 느낌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곳곳에 적용해 고품격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주거서비스 전문업체를 통해 입주민 주거를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 예약을 도울 수 컨시어지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 분양 중인 ‘빌리브 디 에이블’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크게 낮췄다.


여기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과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준공은 202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10-9187-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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