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일곱 살반 알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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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길게는 두세 시간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인 작품을 일곱 살들은 무척 아낍니다.
사진 찍어서 알림장에 올려달라
오늘 집에 가져가서 엄마아빠한테 보여주고 내일 가지고 오면 안되냐
이런 말이 나오면 자신이 완성한 작품이 마음에 드는 겁니다.
일정 기간 교실 및 복도에 전시를 한 후에 가정으로 보내는데요,
작품이 집으로 가는 날엔 알림장을 통해 일곱 살의 부모님들께 꼭 당부를 드립니다.
어른 눈에는 삐뚤고 어설픈지 모르나 일곱 살이 최선을 다한 결과물입니다.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 주시고, 정리할 땐 꼭 자녀와 상의해 주세요. 존중 받은 경험이 쌓여 아이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겁니다.
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일곱 살들의 작품, 오겡기데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