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뿐의 집도의

by 도도쌤
우리에겐 한 순간의 실수지만,
수술을 받는 분들껜
그 실수가 영원히 남게 돼.

우린 수없이 많은 사람을 수술하지만,
환자에겐
우린 단 한 명뿐의 집도이니까.

-드라마 <닥터로이어 6회> 중, 한이한이 후배 의사에게 하는 말


그럴 때가 있다. 드라마를 볼 때 내 마음을 울리는 대사를 만날 때 말이다.


이 대사를 만날 때 내 마음이 저려왔다. 환자 하나하나를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진심이 느껴졌다.


"환자에겐 우린 단 한 명뿐의 집도이니까."

캬~다시 읽어도 명대사다.


실수를 의사라는 권위로 속이지 않고 인정하는 의사가 진짜 의사다. 자신의 의사 자격을 내려놓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거짓이 아닌 진실을 말하는 용기가 필요다. 수평적인, 인간적인, 진정한 사과와 따뜻한 용서를 하는 그들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인 거다.


그리고 이 대사를 듣자마자 대사가 마치 선생님인 내게 평생 새겨 들어라는 충고로 들렸다.


"너는 수없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네가 가르치는 아이 하나하나에겐

너는 단 한 명뿐의 선생님이야."


라고.


그래, 내 본분을 드라마 대사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아이 하나하나에겐 난 단 한 명뿐의 선생이란 말이. 전체를 이끌더라고 한 명 한 명에겐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리라고 다짐한다.


한 명뿐의 선생님

그런 사람이 바로 나라는 걸 잊지 말고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며 정진해나가야 함을

깨닫게 되는 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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