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적인 저출산의 원인은 착한아이증후군
착한아이증후군 :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성인세대는 착한아이증후군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언론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깨닫기까지 5~10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착한아이증후군의 사회적 문제 3가지가 있다.
1. 결혼을 못한다 : 엄마아빠 욕심에 차는 여자 또는 남자를 만날 때 까지 이별과 만남을 반복한다. 결과적으로 결혼이 쉬운 때를 놓치고 눈도 높아져 결혼에 실패한다.
2. 고부갈등, 장서갈등 유발자 : 용케 결혼했다해도, 부모한테 단호하게 얘기하는걸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새로운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부모님들의 간섭을 방치한다. 이건 갈등의 원인이 된다.
3. 저출산 : 착한아이중후군에 빠진 사람들은 인정욕구가 강하다. 이런 사람들은 아이들을 키울 때도, 괜찮은 부모가 되고 싶은 욕심이 지나치고, 자신의 상황이 이 욕심에 차지 않으면 아이 자체를 낳으려 하지 않는다. 특히 육아는 인정받기 보다 인정을 해줘야하는 과정이다. 착한아이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불쾌한 과정이다.
4. 메타인지능력이 떨어짐 : 인정욕구는 누구나 있다. 하지만, 감염된 좀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원인 진단을 하지 못하고, 정서적독립에 관련된 상담, 도서, 영상을 1분만 봐도 뇌가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며 짜증내고 회피한다. 이걸 소개시켜준 사람과 대화를 거부하며 연락을 끊기도 하며, 연인인 경우 이별통보도 한다. 이별 통보 멘트가 가관이다.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
이럴 때는 법륜 스님의 이 말이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석가모니가 부모님 허락 맡고 출가하려 했으면, 부처님이 될 수 있었을까요?'
- <당신은 왜 부모를 위한 결혼을 하는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