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선임기준 단기간에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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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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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해
취업한 노O원이라고 합니다
관리자로 일을 하려면
선임기준을 맞춰야 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조건이
까다로워서 어떡하나 싶었죠
그러다가 단기간에 자격증
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금은 건축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했는지 알려달라는
주변 지인들도 많고 그래서
제가 했던 경험들을 한 번
적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처음부터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따려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원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평범하게 사무직으로 일하느라
건설이나 안전공학 쪽으로는
아예 접점도 갖고 있지 않았죠
하지만 정년도 가까워지고
노후대비는 해놔야될 것 같아
어떤 분야가 좋을지 찾다가
안전관리 분야를 알게 되었죠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돼서
현장마다 의무적으로 관리자를
배치해야 된다고 하길래
사람을 뽑는 곳도 많고
대우도 좋게 받을 수 있댔어요
근데 선임기준 먼저 갖춰야
취업하는게 가능하다고 해서
이것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죠
건설안전관리자가 되려면
관련 학과로 4년제를 졸업했거나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5년은
넘게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건 말이 안되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보니
이렇다할 경험도 없었죠
조금 더 빠르게 조건 갖춰
일 할수는 없나 봤더니
안전분야로 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된다길래
이게 그나마 단기간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어떻게 따는건지 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혼자 공부해서
따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
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봤더니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도
아무나 시험을 볼 순 없고
정해져 있는 조건을 갖춰야
응시하는게 가능하더군요
건축이나 토목 같은 관련된
전공으로 학사학위가 있거나
실무를 담당한 경력이 최소
4년 이상은 있어야 된대서
전문대만 나오고 이력도 없으니
건설안전관리자는 포기하고
다른 걸 알아봐야 되나 싶었죠..
그런데 찾아보니 학력이나
경력 같은거 필요 없이
106점만 가지고 있더라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했지만
학점을 만드는 것도 대학에 가서
들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교육부 제도를 활용한다면
일반 대학에서 들은거랑
똑같이 인정을 받을 수 있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했죠!
따로 내신이나 수능 같은거
필요 없이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었고
늦게 공부하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거라서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건설안전기사 공부랑
병행도 가능해 보였어요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거라서
지금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진학하거나 이력을 쌓을 수
없는 제 입장에서는
이게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준비하기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106점을 모아줘야 된다고 하니
꽤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기간을 단축할수도 있었어요
저는 우선 이전에 다녔던
전문대에서 받은 학점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었는데
거기서만 80점을 인정받아
26점만 채워주면 됐어요
한학기에 들을 수 있는
최대 점수가 24라서
간단하게만 준비해줘도
딸 수 있는 자격증을 준비했더니
3개월 반만 수업을 들어주면
기사 시험을 볼 수 있었죠!
강의는 모두 온라인이라서
생각보다 더 편했는데
화상으로 시간 맞춰 들어가서
봐야되는 게 아니고
녹화된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만 해주면 되는거라서
건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준비하기 수월했습니다
기간도 넉넉하게 2주나 줘서
회사 일이 바쁘거나
다른 일정 때문에 조금 밀려도
여유로운 날이나 주말 동안
여러개를 봐줘도 상관없었죠
그래서 이 때를 활용해서
산업안전관리론이나
건설시공학 같은 필기 과목들을
미리 봐주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대학 과정이라
과제 제출하는 것도 있었고
중간 기말고사를 봐줘야 됐죠
솔직히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했던 건 아니라서
점수를 낮게 받아 시험을
못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멘토님이 참고자료나
여러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무난하게 넘기고 단기간에
조건 갖춰 시험을
보러갈 수 있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