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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4
한국어선생님 자격증 편하게 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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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생님 자격증 취득하면
외국인 가르칠 수 있는
강사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원래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전공을 해야 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지금 당장 진학할 수도 없고
졸업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까
인강 듣고 편하게 조건 갖춰
딸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부분들 때문에
다른 전공을 공부하게 됐죠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서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게 좋을지 살펴보다가
K-Pop이나 드라마처럼
한류가 유행을 하면서
한국어 공부를 하려는 외국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교육이나 강사 쪽으로도
수요도 많아지고 있고
취업률이 생각보다 높다길래
이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어요!
일단 한국어선생님이 되려면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데
국립국어원에 들어가보니까
급수가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저는 아예 처음이라
가장 낮은걸 알아봤지만
이건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스펙으로는 인정을 못받아서
한국어선생님 자격증
2급을 살펴보게 되었어요
이건 시험도 없이 정해진 조건만
갖춰주면 된다고 하는데
필수 과목 15개를 이수하고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으면 됐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적어도 4년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해야
두가지를 모두 갖출 수 있는건데
현실적으로 지금 일도 하고 있으니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렇다고 선생님이라는
꿈을 접을 수도 없고
전망이 괜찮은 분야로
이직을 하고 싶었다 보니까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을 찾아보다가
인강 듣고 자격증 조건을
갖출 수 있단걸 알게 되었어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일반 학교에서 들은거랑
똑같이 인정을 해주는 거였고
일정 점수를 모아주면
학위도 받을 수 있는거라
한국어선생님 자격증 요건
두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어요!
국립국어원에서 정해둔
15과목 중에서
실습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터넷 강의를 보는거라
굳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교원 자격증을 딸 수 있었죠
따로 시험보는 것 없이
고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했고
늦게 공부하기 시작하는
어르신 분들도 할 수 있게 만든거라
난이도 자체도 다른 것보다
수월하게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이건 기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끝낼 수도 있었는데
원래 처음부터 140점을
채우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지만
저처럼 4년제를 이미 졸업했다면
복수전공으로 48점만 채우면 됐어요!
실질적으로 공부를 하는건
10개월 반 정도면 되는거라
직접 진학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죠
한국어선생님 자격증 취득하는
기간도 얼마 안걸리길래
본격적으로 인강을 들으면서
점수를 채우기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하게 되어 있었어요
따로 정해진 시간표 없이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 되는거라
낮에 일을 하고 있더라도
퇴근 후에 챙겨줄 수 있었는데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기간도
넉넉하게 2주나 되다 보니까
바쁜 일정이나 약속 때문에
놓치는 날이 있더라도
주말 같은 날 여러개를
한번에 봐도 상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해교육론이나
표현교육이 재미있어서
조금 더 집중을 하면서
봐줬던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다보면 이것도 과제 제출이나
중간 기말고사도 있었는데
이 때는 옆에서 멘토님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요령이나 꿀팁을 주셔서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선생님 자격증 조건 만드는
마지막 학기엔 실습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어디를 가야될지
이런 것도 감이 안잡혔지만
선생님이 집 근처에서 할 수 있게
리스트를 정리해서 보내주셨다 보니까
저는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온라인으로 듣다가
직접 나가줘야 되는거라
귀찮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까 재미도 있고
배운것도 많았어요!
교안이랑 강의 계획서를
작성해보기도 하고
현장에서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는 것도 봤죠
다른 학생분들이랑 서로
역할을 바꿔서 강의도 해봤는데
피드백도 나누면서
느끼는 점도 많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