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게
처음엔 정보를 찾아보고 할때
학점은행제 멘토 굳이 있어야되나?
그럼 돈만 더 들어가는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생각 했었는데
막상 공부를 하면서 느껴 보니까
없으니까 손해더라고요..!
학점은해엦 자체가 중간중간
체크 해야 되는 것들도 많고
설명을 읽어봐도 어려운게
생각보다 엄청 많았는데
멘토쌤이 이걸 다 처리해 주면서
학생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솔직히 좀 감동...ㅎ
아무튼 제가 왜 하다 보니까
꼭 있어야겠다 생각했는지
썰풀이를 좀 해볼까 해요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고
직장에서 찌들어간지 10년째
이제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에야 만족하고 지냈지만
이제는 이정도 연봉으로는
별 감흥이 없어서 이직을 하려 했지만
제가 쌓아온 포트폴리오에 비해서
학력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력직으로 가는거다 보니까
포폴로 도전장을 내미는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테니까
여기에서 조금 더 점수를 받고
괜찮은 직장으로 가려면
4년제 학사 졸업으로 이력서를
업그레이드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다가
최종적으로 결정한건 학점은행제였어요
학점은행제 멘토가 처음에는
꼭 있어야 되나 싶었어요
알아보니까 애초에 교육부에서
평생교육이라고 만들어둔거라
강의가 수월하다는 얘기도 많고
학점만 채우면 학위가 나온다고 들었어요
이게 교육부에서 법적으로
4년제 졸업한거랑 똑같이
인정 되는 학위증이라서
대학원 갈 때에도 쓰고
학점세탁 해서 편입 하거나
여러가지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보니까 저같은 직장인들도
학점은행제를 많이 한다고 해서
꽤 할만하고 어렵지 않나보다
그럼 멘토가 굳이 필요한가? 생각했죠
총 140학점을 채우면 된다는데
2년제 나왔으면 전적대를 가져와서
80학점을 쓸 수 있다고 하길래
오케이 나머지 60학점 빨리 채우자
하고 수업을 세학기 들었는데
학위증 발급 심사에서
탈락 처리가 됐더라고요...?!
그제서야 부랴부랴 전문가를 찾아서
물어보고 정확하게 설명을 들었어요
알고보니까 이게 그냥 점수만 채운다고
학위를 주는게 아니라 지켜야 되는
규칙 규정 같은게 있더라고요
학점은행제 멘토 설명을 들어보니까
140학점을 채우면 되는게 맞긴 한데
전공60이상 교양30 이상을
포함해야 되기도 하고
의무 18학점이라고 해서
수업을 일정 이상 들어야 되고
예전 대학교 전적대 가져올 때에도
학점인정대상학교라고 해서
교양이랑 일반선택 과목으로
각각 나눠지고... 어휴 엄청 복잡했어요
그런데 학점은행제 멘토 쌤이
그런거 신경 쓰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나머지 중요한 부분들은
알아서 체크해준다고 했어요
게다가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면서
학사학위 받는거 더 밀리지 않게
자격증이랑 독학사도 설명 해줬는데
전문가는 뭔가 다르구나
없으면 손해다 라는게
바로 느껴졌어요...ㅋ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한학기만 더 듣고 끝냈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했으면
1년 안에 마무리 했을텐데
2년 넘게 질질 끌었네요..ㅎ
학점은행제 멘토 설명 듣고
수업을 들었을 떄에는
뭔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애초에 출석체크 하는거는
제가 해야 되는게 맞기도 하고
동영상 올라오면 2주 안에만 들어도
결석 처리가 안되는거니까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 있으면
주말로 밀어두는 경우도 있고
애초에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썜이랑 같이 했을 때에는
시험이랑 과제에 대한 노하우랑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했고
가장 좋았던건 일정을
제가 다 기억하고 체크할
필요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특히 과제는 한번씩 일하다 보면
날짜를 빼먹었는데
멘토쌤이 날짜랑 제출 전이랑
이렇게 체크를 해주셔서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라고 느꼈던 부분이
마지막에 행정처리 할 떄 였는데
대학교는 기말고사 끝나면
알아서 졸업식 하잖아요
저는 이것도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
학점은행제 멘토 쌤이 아니라고
신청해야 되는게 몇가지 있고
이걸 안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꼭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습자등록인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제가 어떤 전공으로 공부 하는지
이런걸 입력 하는거였고
그 다음에는 여태까지 공부한거랑
자격증 갖고 있던 것들을
학점인정 받아야 되는데
1월 4월 7월 10월 이렇게
접수 받는 날짜가 정해져 있고
특히 예전 대학교꺼 가져오는건
과목별로 하나씩 입력하고
슬슬 머리가 아팠는데 ㅋㅋㅋ
이런 것들을 뭘 해야 되는지
어떻게 하는지 체크해줬습니다
학점은행제 멘토 없으니까
기간 밀리고 손해 봤는데
지금은 학위신청 잘 마치고
발급까지 받아서
2년제 전문대졸에서 학사로
업그레이드해 이직까지 성공했어요!
제 경력이나 이런걸 봤을때
예상보다 연봉도 조금 더 높고
아주 만족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충성^^7
(남의돈 벌기 힘들다...ㅎ)
아무튼 멘토쌤 덕에 잘 마무리 했는데
학은제를 해볼려고 하는 다른 분들은
제가 했던 것 처럼
손해 보는 선택 하지 마시고
자기 상황에 맞춰서 잘 설명해주는
전문가랑 같이 해서 한번에
문제 없이 마무리 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