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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가격 및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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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받으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꾸준히 받아야 하는 치료인데요. 막상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겨 치과를 방문하게 되어서야 스케일링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치아와 잇몸에 이상이 생겨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치료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케일링만 꾸준히 받아주어도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큰돈 들어가는 치과치료를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케일링 가격을 비롯해 스케일링 주기,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치태가 되고,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오래 쌓이다 보면 단단한 치석이 되어 칫솔질로도 제거가 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결국 이와 같은 치석이 쌓여 잇몸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다행히 잇몸이 붓고 출혈이 생기는 초기 잇몸질환의 경우에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케일링을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잇몸 염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고 스케일링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2013년 7월 1일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도 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약 5만 원가량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보험이 적용되어 약 1/3의 비용 부담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동네 의원급 치과는 1만 5000원 정도, 치과병원급은 2만 원대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만 19세 이상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1회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년 1회 보험적용으로, 2회 차부터는 비급여로 처리되어 약 5만 원의 비용 부담을 해야 합니다. 만 19세 미만의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분 스케일링으로 처방하여 비용 부담을 줄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다면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치석은 아래쪽 앞니 뒤쪽 부분은 스케일링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치석이 형성되는 편으로 3~6개월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칫솔질이 잘되고 구강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면 12개월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아도 됩니다.
스케일링 과정에서 나타나는 출혈이나 통증 때문에 스케일링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데요. 스케일링 과정에서 피가 나는 것은 잇몸이 염증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피가 많이 나게 되는데요. 출혈은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출혈 외에도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잇몸이 시리거나 아프고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케일링 후에는 일주일 정도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삼가고 부드러운 칫솔모로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와 잇몸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스케일링을 받은 지 6개월이 넘으셨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를 방문하시어 스케일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