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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영준 May 15. 2020

임플란트뼈이식통증, 두려워하지 마세요~

임플란트뼈이식통증 줄이는 방법



임플란트뼈이식통증, 두려워하지 마세요~



잇몸질환이나 노화, 그 외 다양한 치아 관련 질환으로 이를 상실했을 때, 추천되는 치료법 중 하나가 ‘임플란트’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기술의 발달과 보험 적용 등으로 많이 대중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중화되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쉽게 시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잇몸뼈 즉 치조골이 부족하면 인공치아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없어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잇몸뼈가 부족할 때는 잇몸뼈를 이식한 후에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뼈이식임플란트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뼈이식 시에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취제나 수면 치료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뼈이식통증이 두려워 임플란트 시술을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 임플란트뼈이식 대상과 통증의 원인


그렇다면, 뼈이식임플란트는 어떤 경우에 시술하게 될까요? 

첫째, 치아를 상실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경우로, 손실된 치아를 장시간 방치하면 잇몸뼈가 서서히 녹기 시작해 치조골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뼈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낮은 경우로, 이때는 뼈가 임플란트 뿌리를 지탱해 줄 만한 힘이 없어 뼈이식을 통해 뼈를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경우와 치주 질환으로 치아를 잃은 경우에도 뼈이식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의 주요 요건 중 하나는 충분한 뼈의 양과 구조라 하겠습니다.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주는 뼈의 양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뼈이식에는 다양한 종류의 뼈이식재가 사용됩니다. 자신의 치아를 이용한 자가치아뼈이식부터 자가골과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 개인의 구강 상태와 전신 건강에 맞는 적절한 재료를 이식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뼈이식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뼈이식은 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시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시술이 끝나고 마취가 풀리면, 그때는 통증이 심하게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대략 1주일에서 한 달 정도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 기간이 몇 달 간 지속되고 진통제를 먹어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면역반응이나 감염에 의한 통증일 수 있으니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임플란트뼈이식통증 줄이는 방법


임플란트뼈이식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시술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취제를 주사하거나 수면 치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수면치료는 적정량의 수면마취제를 투여해 반쯤 잠든 상태에서 치료하는 것으로 통증을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이때에는 안전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과 전문의는 수면 마취 중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마취제 투여 과정과 마취 중인 환자의 호흡,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술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임플란트뼈이식 후에는 얼음찜질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을 뱉으면 압력을 가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고, 금주와 금연은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처방해 준 진통제를 적절하게 복용하고, 그래도 계속 아프면 병원에 내원해서 다시 검진한 후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임플란트뼈이식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통증 적고 안전한 임플란트뼈이식 시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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