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이 갈고' 만든 차, 디자인 보니 '입이 떡'

기아 2세대 셀토스 공개

by car진심
Kia-unveils-new-Seltos-1024x576.jpg 디 올 뉴 셀토스 (출처-기아)

기아가 소형 SUV 셀토스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1세대 출시 후 6년 만에 파워트레인부터 디자인, 실내 구성까지 전면 수정하며 체급 이상의 경쟁력을 노린다.


특히 신형 셀토스에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돼, 소형 SUV에서도 연비와 친환경 성능을 중시하는 수요를 정조준한다.


파워트레인 구성과 주행 성능

Kia-unveils-new-Seltos-2-1024x576.jpg 디 올 뉴 셀토스 (출처-기아)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실내 V2L 기능과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서 전기차에 가까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전력을 실내에서 바로 쓸 수 있어 레저·차박 환경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낸다.


4WD 사양에는 스노우·머드·샌드 모드를 지원하는 터레인 모드가 더해져, 노면 상태에 맞춰 구동력을 세분화해 제어한다. 일상 도심은 물론 눈길·비포장 등 다양한 환경까지 커버하겠다는 구상이다.


외관·실내 디자인 변화

Kia-unveils-new-Seltos-3-1024x576.jpg 디 올 뉴 셀토스 (출처-기아)

전면부는 수직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램프 일체형 구성으로 강한 인상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독창적인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을 더해 최신 기아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단순히 페이스리프트 수준이 아니라, 소형 SUV지만 한 단계 높은 체급의 존재감을 노린 디자인이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잇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핵심이다.


여기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센터 콘솔 수납 공간을 키웠고,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주행 정보를 전방에 띄워 시인성을 높였다. 컬러·소재 조합도 개선해 동급 대비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공간 활용·안전·출시 계획

Kia-unveils-new-Seltos-4-1024x576.jpg 디 올 뉴 셀토스 (출처-기아)

트렁크 용량은 536L(VDA 기준)로, 상하 이동이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를 더해 적재 상황에 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공간과 소품 걸이, 기아 애드기어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레저 모두를 겨냥한 활용성을 확보했다. 차체는 충돌 에너지를 분산하는 다중 골격 구조와 초고장력강 확대 적용으로 강성을 높였다.


2열 사이드·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앞유리·후드 사이 블록 폼과 두꺼운 도어 유리로 소음 유입을 줄여 정숙성도 보완했다.

Kia-unveils-new-Seltos-5-1024x576.jpg 디 올 뉴 셀토스 (출처-기아)

한편 기아는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신형 셀토스를 먼저 공개했으며, 내년 1분기 국내 판매를 시작한 뒤 북미·유럽·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셀토스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10년vs2년"...현대차 기술력에 테슬라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