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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독일행 초인 용쌤 May 03. 2016

초인 용쌤의 포스트잇 가계부로 돈 절약하기

자기계발 Tip 

  자기계발 Tip - 초인 용쌤의 포스트잇 가계부로 돈 절약하기 


  나는 매일 가계부를 적는다. 가계부라고 생각하니 복잡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복잡하지 않다. 단순하면서도 누구든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다. 우선 포스트잇 왼쪽에 날짜를 적는다. 그리고 옆 칸에 오늘 하루에 쓴 돈을 적는다. 이 포스트잇 한 페이지가 1개월의 가계부가 되는 것이다. 매일 지출한 교통비, 도서 구입비, 식사비, 기타 비용 등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내려간다. 지출만 적는 이유는 하나다. 대부분 매달 들어오는 돈은 얼마인지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달의 지출을 작은 포스트잇에 모두 적어야 하기 때문에 포스트잇이 꽉찰 것 같으면 글자를 작게 쓰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쓸 수 있는 칸이 없을 정도가 되면 '아~내가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돈을 썼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돈을 아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포스트잇이 한 달에 2~3장이 될 때면  지출에 대한 경각심은 극에 달한다. 



  한 달 포스트잇 가계부만 살펴봐도 1개월 동안의 내 소비 패턴과 지출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매일 눈이 가장 많이 가는 곳에 포스트잇 가계부가 붙어 있기 때문에 싫어도 자꾸 볼 수밖에 없다. 볼 때마다 그간의 낭비를 의식하게 되고, 돈을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든다. 포스트잇 가계부의 핵심은 '아깝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일으키는 것이다. 


      

 * 포스트잇 가계부 핵심 정리 *   


1. 한 달 경비를 작은 포스트잇 안에 모두 적어야 한다. 더 이상 쓸 곳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아~ 오늘 지출이 

   많았구나”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2. 매일 쓰기 때문에 1개월이 되면 자신의 소비 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3. 싫어도 매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낭비를 의식하게 되고 지출을 자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돈을 아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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