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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무리랜서

개소리도 어딘가 쓸모가 있겠죠

by 도비

이것은 다마고치 키우는 기분으로 읽기 좋은 브런치북

무리랜서가 뭐냐고?

프리랜서 하려고 퇴사했는데 슬프게도 조금 무모하고 무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조지게 굳센 마음으로 견딜 것이다!


1년 근무하고 퇴사 5개월차에 들어섰다.

회사를 때려친 이유는 내가 그런 사람이어서다.

나는 일 벌리기 인간이고 참 하고 싶은게 많다.

회사 다니고, 끝나고 이것저것 뻘짓을 하고,

24시간이 모자란데 회사 일은 너무나도 루즈했다.

할 일은 적었고 9-6 중 4시간은 멍 때리는 시간이었다 멍 때리며 탈주하면 뭐라도 해야지- 하는 시간이 늘어 났고 탈주를 실행에 옮겼다.

이 글은 나의 무모한 도전을 기록하는 곳이다.

지난 5개월간 어떤 일들을 했는지, 이 시간동안 어떤 노력을 하는지 차근차근 기록해보겠다.

아 참고로 성공은 아직 못했다. 매출이 개슬프다.

여러분의 다마고치 이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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