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獨樂)

by 이종열

​혼자라서 행복해

계곡의 고요한 평지

정자에서 누리는 즐거움

한적한 골방

호수가 병풍이고

바람이 친구라서

너무 큰 쾌락을

알아버렸다

루비콘강을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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