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by 이종열

수천 번의 푸덕거림 끝에

새는 하늘로 날아 오른다

이제 걷지 말고, 뛰어라

어깨에 잠깬 날개를 믿고

온몸을 허공에 던져라

하늘이 이제 둥지다

작가의 이전글천성(天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