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대 로스쿨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요즘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LEET나 영어 점수보다도 “이미 나와버린 학부 성적” 때문에 마음이 가장 무겁다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특히 한국외대 로스쿨처럼 지원자 수준이 높은 편인 학교를 목표로 할수록, “내 GPA로 도전이 가능할까?”, “처음부터 성적을 다시 정리할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이 따라오기 마련이에요.
만약 비슷한 걱정을 하고 계셨다면, 오늘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서 GPA를 새롭게 관리하고 한국외대 로스쿨 지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한국외대 로스쿨 입학조건
한국외대 로스쿨 입시는 다른 법학전문대학원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요소만 보는 시험이 아니에요. 기본적으로는 학사학위 보유 여부가 전제되고, LEET 성적, 공인영어 점수, 학부 때의 GPA, 자기소개서, 면접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요.
즉, 어느 한 부분만 뛰어나다고 해서 나머지를 모두 덮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죠. 이 가운데 특히 부담이 되는 부분이 바로 학부 성적이에요.
LEET나 영어는 다시 공부해서 점수를 끌어올릴 기회가 있지만, 이미 졸업한 학교의 성적표는 다시 손보는 게 불가능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한국외대 로스쿨이라는 목표를 포기해야 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 학사학위와 GPA를 만들어서 지원의 발판을 다시 세우는 방식이 있고, 그 도구로 많이 활용되는 제도가 바로 학점은행제예요.
한국외대 로스쿨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말 그대로 여러 통로를 통해 ‘학점’을 쌓고 이를 모아서 정식 학위로 인정받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돼요.
온라인 강의, 자격증, 독학사 시험 등으로 취득한 학점들을 모아 기준을 채우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증이 발급되고, 이 학위는 일반 4년제 대학 졸업과 같은 학력으로 인정돼요. 중요한 건 이 과정에서 성적을 처음부터 다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수업을 어떤 과목으로 구성할지, 한 학기에 얼마나 들을지, 과제와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지에 따라 새로운 GPA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이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외대 로스쿨 지원에 활용하는 거죠.
또 하나 편한 점은 학점은행제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정해진 등교 시간이 있는 게 아니라, 정해진 기간 안에만 강의를 수강하면 되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활용해서 듣는 분들이 많아요. 출석, 과제, 시험 모두 인터넷으로 처리되니, 일반 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것보다 시간/장소 제약이 훨씬 적고, 그만큼 일정 조절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 구조 덕분에 LEET 준비나 영어 공부와 병행하면서도 GPA를 새로 쌓고 싶은 분들이 학점은행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한국외대 로스쿨 학사학위 취득 기간
그렇다면 이렇게 학점은행제를 통해 새로운 학사학위를 만들고, GPA를 다시 구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이 부분은 지금 가지고 계신 최종 학력과 기존에 쌓아둔 학점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우선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하신 분이라면, 이른바 ‘타전공’ 과정을 통해 전공 학점 48학점만 추가로 이수해도 새로운 전공의 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학기를 설계하면 보통 2학기 정도, 대략 8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구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때 쌓인 성적이 한국외대 로스쿨 지원에 활용될 새로운 GPA가 되는 거고요.
반대로 아직 학사학위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학위를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전체 학점을 더 많이 채워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어요.
보통 4학기 이상을 넉넉히 잡는 편이고, 자격증 취득이나 독학사 합격 여부에 따라 기간을 줄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이전에 다녔던 학교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이 있는지, 한 학기에 어느 정도까지 수업을 소화할 수 있는지, 본인 생활 패턴이 어떤지에 따라서도 전체 일정은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정확한 기간을 알고 싶다면, 성적표와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개별 플랜을 한 번 짜보는 과정이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아요.
한국외대 로스쿨 글을 마치면서
지금까지 한국외대 로스쿨을 목표로 할 때, 이미 나온 학부 성적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GPA를 다시 세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흐름을 정리해봤어요.
과거 성적표 한 장 때문에 도전 자체를 접어버리기보다는, 제도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물론 학점은행제라고 해서 무조건 간단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학습자 등록, 학점인정 신청 시기, 전공 교양 학점 비율, 학기별 수강 계획 같은 행정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하고, 동시에 한국외대 로스쿨 지원 일정에 맞춰 LEET, 영어,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까지 함께 조율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처음부터 혼자 모든 걸 설계하려다 보면 중간에 일정이 꼬이거나, 불필요하게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내 상황으로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할지, 어떤 전공으로 학위를 준비하는 게 좋을지, 한국외대 로스쿨 지원 시점에 맞춰 어떤 순서로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혼자서만 끙끙 앓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전문가와 함께 계획을 한 번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수 있고, 그게 로스쿨 입시를 끝까지 가져가는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한국외대 로스쿨을 향해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