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매도 공세에도 굳건…” 완성차 3사 동반 상승의

by 오토카뉴스

국내 완성차 업종은 9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KG모빌리티는 모두 장중 매도 압박을 이겨내고 상승 마감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temp.jpg 현대차 아이오닉3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현대차 아이오닉3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약 1%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면서 주가를 지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 전략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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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외국인이 62만 주를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1.03% 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9일 전일 종가보다 1.03% 오른 34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로 주가 상승이 유지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이날 외국인은 62만 3017주, 기관은 13만 96주를 순매도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를 상쇄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외국인의 현대차 보유 주식은 7423만 3911주로, 보유율은 36.25%입니다. 증권가는 현대차그룹의 2026년 CES 전시 계획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투자 심리를 지지한다고 분석합니다.


기아도 0.88% 상승하며 외국인 23만 주의 매도 압력을 이겨냈습니다.


temp.jpg 기아 카니발 / 사진=Kia


temp.jpg 기아 카니발 / 사진=Kia

기아는 같은 날 전일보다 0.88% 오른 1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압박에도 장중 주가는 안정적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완성차 업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주가를 지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22만 8523주, 기관은 20만 1765주를 순매도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의 기아 보유 주식은 1억 5779만 4941주로, 보유율은 40.42%입니다. 증권가는 기아의 2026년 글로벌 판매 목표 335만 대와 성장 전략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KG모빌리티도 외국인이 31만 주를 매도했지만, 1.33% 상승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1.33% 올려 34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매도 물량이 있었지만,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31만 3668주를 순매도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의 KG모빌리티 보유 주식은 4713만 2932주로, 보유율은 23.29%입니다. 업계에서는 KG모빌리티의 신차 출시 기대감과 함께 완성차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개선이 주가를 지지했다고 분석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증가와 관세 완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temp.jpg 현대차 HMGMA / 사진=현대 모터 그룹


temp.jpg 현대차 HMGMA / 사진=현대 모터 그룹

증권가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2026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미국발 관세가 25%에서 15%로 줄어들어 비용 부담이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약 2조 5000억원, 기아는 약 1조 8000억원의 관세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미국 신공장 HMGMA에서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시작하며 현지 생산 비중을 8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3사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와 2026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신사업과 전동화 전략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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