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을 흔히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등 ICT 환경을 접하는 세대를 뜻하죠. 그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자라면서 수많은 미디어를 접하는데요
문제는 다량의 미디어 정보를 접하다 보면 생각하는 습관과 상상하는 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미디어 콘텐츠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편집되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를 할 새도 없이 입력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디지털 미디어를 차단하는 것만이 꼭 옳은 방법일까요?
개정 누리과정이 발행된 이래 유아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설치형 구조물을 활용한 놀이교육에 관한 것인데요. 유사한 기능들의 반복적인 학습 패턴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방치되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죠.
토이미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단순히 디지털 정보를 보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그림책을 보고 듣고 상상할 수 있고, 놀이를 통하여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모든 누리과정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감형 콘텐츠 외 독후체험활동, 안전체험, 미술, 체육, 과학, 생태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함께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놀이와 체험이 가미된 실감 교육을 즐길 수 있고 디지털 문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죠.
토이미만의 장점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토이미는 유수의 출판사들과 MOU를 맺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과연 토이미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빨강 머리 토리
머리카락이 마구마구 자란다는 상상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자라서 버스 위로 머리를 내놓고 등교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배꼽을 잡고 뒹굴만한 유머입니다. 더구나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마구 자란 머리가 에펠타워, 발레리나 등 제멋대로 모양을 바꾼다는 상상은 기발하기까지 합니다.
‘빨강 머리 토리’ 는 두 아빠의 만남으로 탄생했습니다. 글을 쓴 채정택 작가님과 그림을 그린 윤영철 작가님은 모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토리는 독특한 머리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창피함 때문에 아프기까지 합니다. ‘빨강 머리 토리’에는 토리와 같은 아이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아빠들의 마음이 정성스레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은 빨강 머리 토리 그림책을 “토이미”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토리와 대화를 나누고 토리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나가죠. 이를 통해 아이가 자아존중의 개념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② 최고의 이름
아빠 곰은 숲속 친구들에게 아기 곰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빠 곰과 엄마 곰에게는 단 하나뿐인 아기 곰이니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숲속 친구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이름을 하나씩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아빠 곰은 숲속 친구들이 추천해 준 이름이 전부 마음에 듭니다. 아빠 곰이 고민 끝에 정한 최고의 이름은 과연 무엇일까요?
숲속 친구들이 붙여 준 이름은 모두 매력적이면서도 저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아기 곰을 위해 저마다 다른 최고의 이름을 추천하는 모습은 엉뚱하지만 따뜻합니다. 아마도 숲속 친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삶’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래 사는 것, 모험을 하며 사는 것, 영웅이 되는 것 등.. 최고의 삶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최고의 이름’을 토이미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만나며 아이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직접 이름을 추천해주는 숲속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은 물론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어줍니다.
③ 엄지척
웅이는 바쁜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청소기를 발견한 웅이는 엄마대신 엄마 방을 청소해 주기로 합니다. 지저분한 엄마 방을 청소기로 깨끗하게 쓸어버리죠. 청소를 다한 웅이는 엄마한테 자랑합니다. 그러자 바쁜 엄마는 웅이가 어떻게 청소했는지도 모르고 엄치를 척 치켜세우며 칭찬합니다.
하지만 웅이가 청소한 모습을 지켜본 독자들은 기절합니다. 웅이는 엄마 화장대 위에 있던 귀걸이며 목걸이 같은 값비싼 보석까지 싹 청소기로 빨아들였거든요.
웅이는 엄마를 도와주려고 하는 일이지만 아이가 볼 때는 우이가 번번이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웅이는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나 잘했죠!?” 엄마는 이런 웅이의 질문에 항상 ‘엄지 척’을 날리며 칭찬합니다. 웅이는 하늘을 날아갈 듯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며 실수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웃기는 실수를 했나요? “엄지 척”은 부모에게 칭찬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칭찬의 매력을 유쾌한 코미디로 그려낸 멋진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엄지 척” 속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실수를 하며 여러가지 집안일을 해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물론 모든 일이 처음이기에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가 누군가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엄지 척”의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실수에 대해 배우고, 또 실수는 그저 실수가 아닌,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죠.
콘텐츠 원작 : 도서출판 북극곰
이 외에도 토이미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가 매일 매일 탄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실감형 콘텐츠들이 Vision 기술, 모션인식, 소리 인식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가 콘텐츠의 주인공과 교감할 수 있도록 실감 환경을 조성해주죠. 아이들이 있는 곳이 곧 그림책 속, 바닷속, 방송국 등 실감 교육 경험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토이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질문과 대답을 하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깨닫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배울 수 있죠. 자연과 과학을 탐구하기도 하고 언어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누리과정에서 필수로 가르치는 기본 역량들을 함양하며 동시에 디지털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게 토이미만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이미는 유아교육 교수님, 유아교육현장에 계신 선생님 및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아이 교육에 좋은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아 교육의 디지털 전환, 매일 더욱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