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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작이 Aug 20. 2023

글쓰기 명언

열여덟 번째 글: 글쓰기를 생각해 봅시다.

뭔가를 찾다가 우연히 글쓰기와 관련한 다양한 명언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작가님들과 한 번쯤 음미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처음엔 각각의 명언 아래에 저의 멘트를 달아보려고 생각했지만, 어설픈 설명은 오히려 그 감흥을 떨어뜨릴 것 같기에 원문 그대로를 옮겨 봅니다.


제대로 쓰려하지 말고 무조건 써라.
☞ 제임스 서버

글을 쓰고 싶다면, 정말로 뭔가를 창조하고 싶다면, 넘어질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알레글라 굿맨

글쓰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할 것은 타자기 앞에 앉아서 피를 흘리는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글을 쓰기 위해 내게 허락된 자리는 웬일인지 만족스럽지가 않다.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그저 글을 쓰고 싶지가 않은 것뿐이다.
☞ 에릭 메이젤
  
나는 별로 좋은 작가가 아니다. 다만 남보다 자주 고쳐 쓸 뿐이다.
☞ 제임스 미치너
 
테크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열정을 가져야 한다.
테크닉 자체는 수를 놓은 냄비 받침대에 불과하다.
☞ 레이먼드 첸들러
 
다른 사람의 평가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 레브 그로스먼

 

당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 이야기를 쓰면 된다.
☞ 토니 모리슨
 
글쓰기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노동이다.
☞ 존 스타인 벡
 
글을 쓰고 싶다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해야 한다.
조롱거리가 되는 위험을,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제서민 웨스트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 재능을 연마하기 전에 뻔뻔함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
☞ 하퍼 리
 
난 한 문장, 한 아이디어, 한 이미지를 갖고 시작한다.
그 이상으론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따라간다.
☞ 데이비드 라비
 
모든 글의 초고는 끔찍하다. 죽치고 앉아 쓰는 수밖에 없다.
나는 '무기여 잘 있거라'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총 39번 새로 썼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미루겠다는 것은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 테드 쿠저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는 어떤 배움의 길도 없다.
☞ 나탈리 골드버그
 
글을 쓸 계획을 세우지 마라. 그냥 써라.
독창적인 문체는 오로지 글을 쓸 때만 가능하다.
☞ 필리스 도로시 제임스

영감은 당신이 쓰고 있을 때 온다.
☞ 메들렌 랭글


사진 출처: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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