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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영한 기자
날이 더워도 나가서 돌아다녀 볼 일이다. 모르는 사이 웃어 주는 존재가 있을테니까.(서울 을지로)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