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포토샵의 최강자 Pixlr E & X, 5초 만에 실행하는 꿀팁
간단한 사진 보정이나 썸네일 작업을 해야 하는데, 무거운 포토샵을 월 결제해서 깔기는 부담스럽고, 그림판으로는 기능이 턱없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완벽한 대안이 바로 '픽슬러(Pixlr)'입니다.
많은 분들이 "픽슬러 에디터 다운로드"를 검색하시지만, 사실 픽슬러는 다운로드가 필요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설치 없이 인터넷 창에서 바로 실행하는 방법과 내 수준에 딱 맞는 버전을 고르는 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픽슬러는 웹 기반(Web-based) 사진 편집 도구입니다. 내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Install)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포토샵과 똑같은 편집 화면이 열리는 방식이죠.
장점: 설치 0초: 똥컴이나 저사양 노트북에서도 인터넷만 되면 쌩쌩 돌아갑니다. 어디서나 가능: 회사 컴퓨터, PC방, 친구 노트북 어디서든 접속만 하면 내 작업실이 됩니다. 무료: 기본 기능은 모두 공짜입니다. (광고가 조금 뜨지만 사용엔 지장 없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이상한 설치 파일을 받지 마세요. 바이러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바로 시작됩니다.
접속: 주소창에 pixlr.com을 입력하거나 포털에 '픽슬러'를 검색합니다.
버전 선택: 메인 화면에 보면 Pixlr E와 Pixlr X 두 가지가 보일 겁니다. 여기서 나에게 맞는 걸 클릭하면 끝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두 가지 선택지가 떠서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차이점을 알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① Pixlr X (초보자용 / 간편 편집)
추천: "나는 레이어, 마스크 이런 거 몰라. 그냥 필터 입히고 글씨 넣고 자르기만 하면 돼."
특징: 메뉴가 아이콘으로 되어 있어 직관적입니다. 스마트폰 사진 보정 어플과 비슷해서 배우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 만들기나 인스타그램 보정에 딱입니다.
② Pixlr E (전문가용 / 포토샵 대용)
추천: "포토샵 좀 다뤄봤어. 누끼(배경 제거) 따고, 정밀하게 보정하고 싶어."
특징: 화면 구성이 어도비 포토샵(Photoshop)과 90% 흡사합니다. 레이어 기능, 히스토리(실행 취소), 올가미 툴 등 고급 기능이 다 있습니다. 유튜브 썸네일이나 상세페이지 제작도 가능합니다.
"인터넷 안 되는 곳에서 쓰고 싶어요"라는 분들을 위해 윈도우 스토어용 앱이 있기는 합니다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추천 이유: 웹 버전보다 업데이트가 느리고 기능이 제한적일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즐겨찾기 해두고 쓰는 웹 버전이 훨씬 빠르고 강력합니다.
최근 픽슬러에 AI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Pixlr E 또는 X를 켭니다.
[AI Auto] 혹은 [배경 제거] 도구를 클릭합니다.
인물 사진을 올리면 1초 만에 배경이 투명하게 사라집니다. (예전에는 지우개로 빡빡 지워야 했지만 이젠 클릭 한 번입니다.)
Q. 저장하면 화질이 깨지지 않나요? A. 저장할 때 JPG 품질을 100%로 설정하거나, 고화질 보존이 되는 PNG 형식을 선택하면 화질 저하 없이 깨끗하게 저장됩니다.
Q. 한글판으로 바꿀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처음 접속 시 영어가 뜬다면 상단 메뉴의 [Language]를 클릭해 [한국어]를 선택하면 메뉴가 한글로 바뀝니다.
Q. 폰트는 내 컴퓨터에 있는 걸 쓸 수 있나요? A. 네, 픽슬러는 '로컬 폰트 사용'을 지원합니다. 내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를 그대로 불러와서 자막을 넣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