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어플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방법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대나무숲 입장권

by 김멈춤

직장 생활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상사 때문에 속 터질 때가 있고, 옆 동네 경쟁사는 성과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궁금해 잠이 안 올 때가 있습니다. 동기들 단톡방에서 말하기엔 정보가 부족하고, 친구들에게 말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핀잔 듣기 십상이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블라인드(Blind)'입니다. 익명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공간에서 회사 이메일로 인증된 '진짜 현직자'들끼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죠. 이직을 꿈꾸거나 회사 돌아가는 찐 상황을 알고 싶다면 필수입니다. 설치부터 까다로운 인증 절차까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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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OK

블라인드는 PC 웹사이트로도 볼 수 있지만, 알림을 받고 글을 쓰기엔 모바일 앱이 훨씬 편합니다.

스토어 접속: 구글 플레이스토어(갤럭시)나 앱스토어(아이폰)를 엽니다.


검색: 검색창에 한글로 블라인드 혹은 영어로 Blind를 입력합니다.


설치: 파란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b'나 'Blind'라고 적힌 아이콘을 찾아 다운로드합니다. (TeamBlind라는 개발사 이름을 확인하세요.)

2. 회원가입의 핵심: 회사 이메일 인증

블라인드가 다른 커뮤니티와 다른 점은 '아무나 못 들어온다'는 겁니다. 반드시 재직 중인 회사의 이메일 인증이 필요합니다.

가입 시작: 앱을 켜고 [가입하기]를 누릅니다.


이메일 입력: 본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업무용 이메일 주소(예: id@samsung.com, id@hospital.or.kr)를 입력합니다.


인증 메일 확인: 입력한 회사 메일함으로 들어가면 블라인드에서 보낸 인증 메일이 와있습니다.


링크 클릭: 메일 본문에 있는 [이메일 인증하기] 버튼이나 링크를 누르면 앱으로 돌아오면서 인증이 완료됩니다.

이 과정 덕분에 블라인드에 있는 글들은 '적어도 이 회사 다니는 사람이 쓴 글'이라는 신뢰를 얻습니다.

3. "회사 메일 쓰면 감시당하는 거 아나요?"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회사 전산팀이 제가 쓴 글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블라인드는 특허받은 암호화 로직을 사용해서, 가입할 때 쓴 이메일 정보와 나중에 쓰는 활동 데이터를 완전히 분리해서 저장합니다. 즉, 개발자조차도 "이 글을 쓴 사람의 이메일이 무엇인지" 역추적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으셔도 됩니다.

4. 이메일이 없는 전문직이나 소규모 회사는?

모든 회사가 기업용 메일을 쓰는 건 아니죠. 예전에는 명함이나 재직증명서로 수동 인증을 해주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정책이 자주 바뀝니다.

전문직 인증: 의사, 변호사, 간호사 등 면허가 있는 직군이나 특정 전문직은 별도의 인증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열리기도 합니다.


소규모 회사: 회사 도메인(@company.com)이 없는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아쉽지만 '잡플래닛' 같은 기업 리뷰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블라인드 내의 일부 개방형 게시판만 눈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5. 가입 후 꼭 해야 할 2가지

가입에 성공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신세계가 열립니다.

우리 회사 라운지 점령: [우리 회사] 탭에 가면 동료들끼리만 볼 수 있는 비밀 게시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회사 복지, 점심 메뉴, 팀장님 뒷담화(...) 등 리얼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토픽 구독: '이직/커리어', '주식/투자', '썸/연애' 등 관심 있는 주제를 구독하세요. 특히 다른 회사 사람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 적나라하게 공개된 글들을 보면 이직 욕구가 샘솟을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블라인드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Q. 퇴사하면 아이디는 어떻게 되나요? A. 퇴사해도 앱을 지우거나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재인증을 요구하는 시점(보통 1년 주기)이 오면, 퇴사한 회사 이메일을 못 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용이 정지됩니다.

Q. 이직하면 닉네임 옆 회사명을 바꿀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회사 변경]을 누르고, 새로 옮긴 회사의 이메일로 다시 인증을 받으면 기존 활동 내역은 유지되면서 소속만 바뀝니다. 이걸 '세탁'한다고 표현하기도 하죠.

Q. 닉네임은 변경 가능한가요? A. 네,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게시판에서 너무 튀는 닉네임을 쓰면 누군지 특정될 수도 있으니, 무난한 닉네임을 쓰거나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익명성 보장에 좋습니다.

Q. 회사 욕하면 잡혀가나요? A. 단순한 불만 토로는 괜찮지만, 회사의 기밀 정보를 유출하거나 특정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심각한 명예훼손은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익명 뒤에 숨더라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게 좋습니다.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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