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풍천거사 Sep 29. 2023

재키 로빈슨의 자이와 이재명의 차별

공당대표와 일반 피의자의 차별?

"차이를 갖고 차별하지 않는다."


재키 로빈슨은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니그로가 감히 신성한 야구판에 들어오다니?라는 고정관념과 편견이 로빈슨을 차별의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판정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차별의 일상화가 로빈슨을 괴롭혔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메이지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인종차별의 벽을 깨부순 개혁의 선구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의 메이저리그에는 수많은 흑인스타 선수들이 배출됐죠.


판사가 차이로 차별하면 안 됩니다.


만악  이재명이 공당 대표가 아닌 일반 피의자가 아니었다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증거인멸 해석의 폭이 그토록 넓어졌을지 의문입니다.


남다른 증거인멸의 해석 능력을 가진 모 판사도 차별의 영역에서 심각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피의자들이 정치적 신분의 차이로 차별을 받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아인슈타인과 다중 피의자 이재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