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처벌,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by 김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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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처음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정도면 집행유예쯤은 나오지 않나요?”


그 말 속엔 두 가지 심리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는 ‘남들도 그랬으니 나도 괜찮겠지’ 하는 안도감이고,


다른 하나는 ‘사기까지는 아니야’ 하는 자기합리화입니다.


하지만 전세사기 사건은 지금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다.


법원은 이미 피해자의 규모, 고의성, 반복 여부 등을 종합해 실형 선고를 원칙으로 삼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

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피해의 현실이 너무 크고,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전세사기처벌이 결코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점, 그 인식부터 다시 세워야 합니다.

브런치_김수금_명함.jpg 제 업무폰 직통 번호입니다.
Q. 정말로 전세사기처벌이 징역까지 이어질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실형 선고는 더 이상 예외가 아닙니다.


사기죄 중에서도 전세사기 유형은 거짓 임대차 계약으로 서민의 재산을 침해한 경제범죄로 분류되어,


최근 법원은 최고 15년의 징역형까지 선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피의자들이 “단지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했을 뿐인데 사기라고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법은 ‘고의로 기망해 임차인을 속였는가’를 본다는 점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즉, 계약 당시 이미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면 의도적 사기로 간주됩니다.


이 부분이 바로 함정입니다.


단순한 부동산 분쟁이라 착각하고 형사사건임을 간과하는 순간,


수사 초기 진술 하나로 방향이 완전히 바뀝니다.


게다가 사기죄의 양형기준이 상향된 지금,


‘초범이니까’ ‘반성문 몇 장으로 끝나겠지’ 하는 기대는 현실과 멀어졌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핵심은 형량을 낮추는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가,


그리고 초기부터 변호인이 개입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수사기관이 마음먹은 대로 사건을 해석하기 전에,


당신 쪽에서도 논리와 증거로 방어의 틀을 세워야 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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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형사만 끝나면 끝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많은 분들이 ‘형사처벌만 해결되면 된다’고 여기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전세사기 사건은 대부분 민사소송으로 연결됩니다.


피해자는 형사절차로 처벌을 원하면서 동시에 민사로 손해배상을 청구합니다.


문제는 이 두 절차가 완전히 별개라는 점입니다.


형사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민사에서 그 판결이 사실상 불리한 증거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형사와 민사를 함께 설계하지 않으면,


결국 두 번의 싸움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의뢰인들 중엔 “민사는 나중에 해도 되죠?”라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형사 대응이 곧 민사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형사에서 어떤 사실관계로 인정되느냐에 따라,


민사 배상 범위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전세사기 사건을 단순히 ‘처벌을 줄이는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당신의 경제적 피해, 향후 채무 문제, 신용 리스크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구조로 접근합니다.


이건 변호사로서의 원칙이자, 실제 사건 경험에서 얻은 결론입니다.


브런치_김수금_명함.jpg 제 업무폰 직통 번호입니다.


전세사기처벌은 결코 ‘운 나쁜 사건’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처음엔 “설마 징역까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결국 구속 이후 후회하십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어쩌면 그 직전 단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사건이 시작되면 시간이 곧 방어력입니다.


수사기관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대응해야 구속을 피하고,


민사까지 엮이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상담 한 번쯤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이미 좋은 출발입니다.


전세사기처벌이 두렵다면, 막연한 불안보다


구체적인 법률 조언이 더 강력한 방패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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