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사자격증2급, 대졸은 어떻게 따나요?

by 고나섭스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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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기관에서 다문화가정들 대상으로

일하고있는 방문 한글선생님이에요 ㅎㅎㅎ


조금 특이한 일이긴 한데 ^^...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까

지금 이 일을 하고있네요


결혼하고나서 그나마 있던 경력 끊기구

새로 일 시작하려고

했던 일쪽을 다시하려하니


너무 오래전이라서 안써주더라고요...

괜히 결혼한 여자들이 다시 일 잡으려고

이것저것 아는게 아니었단걸 알았어요.


그렇다고 그대로 있을수는 없는 노릇...

아이들은 커가는데... 했던일 말고

내가 할수있는건 없다 생각돼


별다른 특별한 능력이 없던 전

새로 시작해보기로 했었어요.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할수있는

우리 한글을 알려주기로 했었어요.


그렇게 한국어교사자격증2급을

따기로 마음먹고 공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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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 가정주부들이 따는

쉬운 민간자격증이랑은 달랐어요.


국립국어원에서 주는거라서 그런건지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했어요.


어디서 그런걸 들을 수 있는지

얼마나 들어야 하는건지...


그럼 한국어교사자격증2급은

언제 딸수있는건지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되는걸 읽어보고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이 있길래

클릭해서 담당선생님한테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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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을 나오긴했지만

남자들이 많이하는 전공이라서

저는 잘 안써주더라고요.


배운게 그것 뿐이라 다른건

방법을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


저처럼 대학나온 사람들은

1년동안 교육받으면 따로 시험 안보더라도

한국어교사자격증2급을 받을 수 있었어요.


교육받는동안에 쳐야하는

테스트들이 있기는 했지만요...^^


학교다닐때 과목 듣듯이 16개 교과들을

들으면 딸 수 있었습니다.


이걸 1년을 반으로 쪼개서

한학기는 8개 한학기는 8개

이렇게 두번 나눠 들었어요.


16개를 들어야한다길래 처음 알고선

한국어교사자격증2급을 따려면

너무나도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어렵지않을까 했었지만


나누어 들어간다기에

부담 한결 내려놓았습니다...


컴퓨터도 20대때처럼 잘하지 못했지만

궁금한걸 찾아볼정도는 되어서

그정도 할줄알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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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틀어서 보는 방법이었는데


어떤것들은 어렵고 지루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날때부터 모국어로 당연하게 썼던걸


이렇게 자세하게 알게되어 신기했고




어려운 것들도 있었지만


특히 교재론, 교육론은 재밌었습니다.




1학기 3개월 넘는 시간동안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씩 나오는


수행과제들을 해야했어요.




하나의 교과들마다 하나씩 주제를 주어


레포트 2~3페이지씩 한글로 작성해 올렸고




중간에 그리고 학기말에 시험을


한차례씩 보게됩니다.




겁도 났었고... 잘 할 수 있을까...?


또다시 걱정하게 됐었어요.




그렇지만 금방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된건 도움이었습니다.




담당선생님이 과제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시험도


어떻게보는게 좋을지 알려주었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고


제가 저녁에 시험을 보았었는데




컴퓨터로 보는거라서 보는 도중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털어놨었는데




괜찮으니 잘못되거나 그러면


전화든 카톡이든 연락달라고 해서


마음이 한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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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제가 하고 동영상도 제가 보는거지만


같이 힘을 합쳐서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경험이었고 덕분에 이렇게


자리잡고 일하게됐습니다.




두번째학기에서 했던 실습에서


나름 높은 점수를 받았던 터라




처음으로 실무에 들어갈 때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실습때 만큼만 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더니 훨씬 하기 괜찮았네요.




한국어교사자격증2급 강의들이


인터넷으로 보고 듣는거라 해서


직장다니는 사람들도 잘 할수있을겁니다.




아무때나 들어도 상관없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거든요.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학력마다 상황마다 사람들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해서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는


담당선생님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할겁니다.




지금은 안에서 가만히 앉아서가 아닌


밖으로 직접 가정들 찾아가면서




교육도 해주고 고충도 들어주고


반대로 저도 외국어 조금씩 배워가고


하니까 일에 재미가 있더라고요 ^^...




어릴땐 그렇게 해라 외워라 할때도 안하던


외국어를... 지금은 제가 외국인들한테


한글을 알려주면서 물어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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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한다는 무거운생각을 내려놓으니


흥미롭게 천천히 알아갈 수 있어


만족하고 있네요 ^^




주변사람들 중에서도 제가 일하는걸 보고


자기도 하고싶다고 하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혹시 외국어 잘해야하냐고 해서


제가 영어도 일본어도 뭐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얘기해줬더니 그래도 되냐고 하더군요.




한글을 알려주는 사람인건데,


외국어를 굳이 잘 해야할 필욘 없습니다.




편하기야 하겠죠. 우리나라에서


원어민 영어선생님들 생각하면


비유가 잘 될 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들이 모두가 다 한국말을


잘 하는건 아닌거랑 같은거죠.




어떻게보면 서로 묻고 답하고 알려주고


이런 관계가 선생과 제자 사이에서




조금더 친밀감을


쌓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




어찌되었건 저는 이렇게 살고있고요 ^^...




다음번에 좋은 내용 강의들 있으면


다시 알려주세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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