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 Davis
* 표지사진: 마일스 데이비스
마일스는 매우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였다. 거의 천재라 할 수 있는.. 젊었을 적엔 표지사진 처럼 멋있었는데.. 인생을 참 험하게 살아서 (약물남용과 지저분한 여성편력), 나이가 든 그의 모습은 별로가 되었었다. 40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었나?
아뭏든, 내가 나이가 들어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한 동기는 이 마일스 때문이다. 매릴랜드 주 발티모어에서 대학원생으로 있을때, 나의 대만 출신 룸메이트가 오디오 시스템과 재즈 앨범을 좀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 내가 듣고 충격을 받은 앨범이 바로 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였다. 그때부터 그의 트럼펫 연주에 매료되었었다. 특히 그의 초기 Cool jazz 시절의 연주들을 좋아해왔다.
오늘 토요일. 요가를 쉬는 날. 새벽 연구실에 나와, <Autumn Leaves>를 마일스 스타일로 불러보았다. 그는 이보다 더 높은 음으로 불렀는데.. 난 아직 그 높은 음은 잘 내질 못한다.. 1-2년 후면, 그의 음정대로 불러볼 수 있게 될런지..
아직, 나의 트럼펫 음색은 형편없지만.. 기록을 위해 유투브에 올렸다.
https://www.youtube.com/shorts/DoWk2bfu2o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