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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Oct 17. 2018

게스트하우스‧한옥숙박 창업에 대한 필수 정보를 한곳에

2018 하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23일

서울시, 게스트하우스‧한옥숙박 창업에 대한 필수 정보를 한곳에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가정문화 체험 기회, 시민은 남은 방 활용해 수익 창출
등록‧지정 절차, 초기 운영 어려움 대처법, 절세 노하우 등 꼭 필요한 정보 총 망라
구청 실무 담당자, 에어비앤비 등 숙박예약플랫폼 관계자 등과 1:1 상담 기회도



최근 관광 트렌드가 단체 패키지 여행 중심에서 개별 자유 여행객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한국의 가정문화나 전통 주거를 체험할 수 있는 대체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게스트하우스, 민박, 한옥숙박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2018 하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23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신규 운영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용산구의 방 4칸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A씨 부부는 자녀들이 독립하고 줄곧 비어있던 방 2칸으로 최근 도시민박을 시작했다. 구청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후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서 서울시 지원으로 타월세트, 멀티플러그 등과 같은 객실용품 및 서울시 관광 홍보물도 받았다. A씨 부부는 "남은 방을 활용해 수익도 올리고 서울에 여행을 온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이 합법적으로 숙소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부터 등록‧지정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특히, 실제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들려주는 창업‧운영 어려움 대처법,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세 노하우 같이 창업을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자료=서울시)


이밖에도, 자치구(강남‧용산)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등록‧지정 담당자, 에어비앤비(airbnb) 등 민간 숙박예약플랫폼, 선배 운영자, 세무사 등과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등 대체숙박업의 창업 준비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뿐 아니라 아카데미와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안정적인 초기 운영 정착을 위한 운영물품‧홍보물 지원, 개별 숙소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현재 운영 중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숙소는 도시 속 거주민과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밀접하게 교류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면서 “긍정적인 서울관광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대체숙박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온라인 참가신청은 서울시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홈페이지 ‘서울스테이’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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