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애 따위?
새로운 직장 동료들은 참 신기한 게
어느 날은 말의 온도가 봄바람 같았다가
어느 날은 시베리아 벌판 같았다가
도대체 그들에게 난 무엇을 잘 못 하고 있는 걸까?
이유 모를 이 냉랭함,
나 갑자기 애인 오억오천 명 생긴 것 같은데?
이거 연인들이 연애할 때 많이 느끼는 온도차
그런 것 같은데?
그냥
녹아들듯이 그렇게 적응해 보기로 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마인드를 장착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