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나의 일기
따뜻한 봄햇살에 미칠 것 같지만,
정말 미치겠는 건 어두워졌는데도 따뜻한 밤공기다.
아무것도 할 게 없는데 자꾸 막- 뭔가를 하고 싶어지게 하는 봄을 머금은 밤공기를 당신은 아는가?
#. 시시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가는 중, 오늘 나의 생각이 내일 나의 생각이라고 단언 할 수 없다. #. 찰나를 기록해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은 해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