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무료, 유료폰트
폰트 중에 유료, 무료인지 확인해야 한다. 유료 폰트를 잘 못 사용할 경우 해당 폰트 회사로부터 소송받는다. 주변 아는 분들도 폰트가 유료인지 무료인지 제대로 라이선스를 확인 안 하고 사용했다가 폰트 회사로부터 소송을 받아봤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기도 했다. 유료폰트를 사용하고 싶으면 정당하게 라이선스를 확인후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권장한다.
S#2. 전자책 무료 폰트 종류
한글 : korpub 바탕체, kopub 돋음체, 나눔서체, 눈누(무료, 유료인지 라이선스를 확인하고 사용), noto sans cjk, noto serif cjk
외국어 : noto sans, noto serif
이번에 전자책 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폰트였다. 특히 영어 외에 독특한 언어들 중 시길프로그램에서 이상하게 보이는 서체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전자책 배우러 학원 다닐 때 외국어는 어떤 폰트로 하면 좋은지 물어봤다. 학원 강사분은 실제 출판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셨다. 근무하는 출판사도 외국어 전자책을 많이 내고 있는데, 외국어 사용 시 오류가 잘 나지 않는 폰트는 구글에서 만든 noto 폰트라고 알려줬다.
구글폰트 사이트에 들어가면 내가 사용할 언어(Language)를 선택해서 언어를 확인하고 폰트를 사용하면 좋다. noto폰트는 왠만한 언어는 다 가지고 있다. 심지어 루마니아어 언어도 있다. 이번에 전자책 하면서 루마니아어를 했는데 noto폰트로 오류 없이 사용했다.
S#3. 폰트 확장자
폰트에는 ttf, otf 2가지 확장자가 있다. 전자책 가르쳤던 선생님은 회사에서 전자책에 사용하는 폰트 확장자를 otf로 작업해 달라는 디자이너도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모든 전자책에 ttf가 아닌 otf로 작업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자책까지 otf까지 사용 안 해도 된다. 그건 선택사항이다. otf 경우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한다.
1) otf 확장자는 Open Type Font의 줄임말이다.
모니터 화면이나 인쇄물 상에서 화면과 실제 출력 간 차이가 없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다. 백터 방식을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글자가 깨지면서 나타나는 계단 현상 없이 매끄러운 글자를 출력한다. 때문에 그래픽 작업이나 고해상도 출력이 필요한 디자인 작업에 활용도가 높다.
2) ttf 확장자는 True Type Font의 줄임말이다.
많은 작업자들이 사용한다. 비트맵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글자 크기를 크게 확대하면 네모난 사각형 모양이 모여 만들어져서 매끈하지 못하고 계단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otf보단 ttf가 정보 처리량이 적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간단한 한글, 워드 등 문서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