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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획자 Oct 05. 2023

서비스 기획자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개발

기획부터 개발까지 #1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해서 멋진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딱히 쓸 게 없다.


뭔가 대단한 화면설계서, 디자인 시안, 개발문서가 생길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


내가 기획자이자 디자이너이자 개발자가 되니 

실무에서 무엇보다 중요했던 문서들이 다 내 머릿속에 있지 않은가?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굳이 굳이... 문서를 남길 필요가 없어졌다.

사실 문서를 남기게 되면 디벨롭되면서 수정되는 사항을 

일일이 업데이트하고 기록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 문서는 개발을 다 마치고 역기획하듯이 작성해 볼 예정이다.

(포트폴리오에 산출물을 업로드하긴 해야 되니 아예 작성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용도 없으면서 글을 왜 쓰는가 싶겠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개발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나 같은 컴맹도 개발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키보드를 몇 자 두드려 보려고 한다.


일단 나처럼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내가 공부한 방법을 소심하게 공유하자면... 

(저는 진짜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기본만 공부했으니 저보다 많이 공부하시면 당연히 좋습니다.)






일단 나는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생활코딩 사이트를 통해서 기초 공부를 시작했다.

생활코딩 바로가기 >


나는 옛날 사람이라 궁금한 게 있으면 유튜브가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구글링을 하는 편이다.

(요즘 애들은 뭐 궁금한 게 생기면 다 유튜브에 검색한다고 카더라)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생활코딩 말고 다른 건 없을까 하고 이리저리 다른 사이트를 떠돌았었는데 


돌고 돌아 결국은 생활코딩이더라.

유명한 데는 이유가 다 있으니 무료로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신다면 

그냥 생활코딩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생활코딩에는 정말 많은 강의가 있기 때문에 나처럼 개발 겉만 핥고 싶은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너무 많다.



나는 생활코딩 좌측의 WEB > 드롭다운 리스트 > 최하단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항목만 봤다.




개알못이 보기에는 뭐가 너무 많고 복잡해 보여서 뭐부터 봐야 될지도 망설여졌었는데

내 눈에 딱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가 보이는 게 아닌가?


딱 내가 하고 싶은 건데? 하고 저 강의만 들었다.

저 한 항목만 보더라도 몇십 시간은 되니 이것저것 너무 많고 복잡하다 싶으신 분들은

기본적인 HTML, CSS, JavaScript, SQL은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강의로 개발 공부를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웹 애플리케이션 강의 리스트

수업소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순서

구상

기획

인터넷과 웹의 역사

서버와 클라이언트

윈도우에 웹서버 설치

맥에서 웹서버 설치

서버 제어

프로그래밍 언어

HTML 이론

HTML 실습

개발도구

CSS 이론

CSS 실습

프로그래밍 (JS, PHP 이론)

    복습과 수업 예고

    JavaScript vs PHP

    웹페이지에 코드 삽입하기

    데이터타입과 연산자

    디버깅

    변수

    비교

    조건문

    로그인 기능 만들기

    반복문

    배열

    함수

    UI vs API

    프로그래밍 접근방법

자바스크립트 실습

PHP 실습

데이터베이스(MySQL) 이론

MySQL 실습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이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실습

보안

라이브러리 1 (직접 만들기)

라이브러리 2 (타인의 것 사용하기, tb)

인터넷

호스팅과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강의 바로가기 >




강의에 PHP 도 포함이 되어있는데

PHP는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하니 생략하고 JavaScript로 대체해서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나중에 전해 들어서 PHP도 공부하고 JavaScript는 따로 추가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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