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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획자 Oct 25. 2023

아이패드 미니 미러링과 거치대

맥북에어와 아이패드미니 6

사실 나는 꽤나 앱등이인 편이다.


대학교 때부터 아이폰만 사용해 왔고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맥, 맥북, 트랙패드 등

애플에서 나온 건 다 한번씩은 써본 것 같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호환성 때문에라도 아이패드, 맥북을 사용하게 됐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갤럭시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애플을 고집하는 데는 딱히 뭐 이유가 있진 않고 다들 아시는 그놈의 감성 때문이다.



아무튼,

회사에서는 모니터가 많으니 딱히 일하거나 공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는데

집에서 작업을 하게 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아이패드'미니'이다 보니 화면이 작아서 미러링을 해도 잘 보이지가 않고

많이들 사용하시는 접히는 케이스?를 사용해서 아이패드를 세워 사용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목이 아팠다.


사이즈가 큰 아이패드로 기변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앱등이로써 이미 사이즈가 큰 아이패드도 사용을 해봤다. (아이패드 에어)


사이즈가 크니까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었고

집에 모셔두다가 당근으로 다른 분께 보내드린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기변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기변을 할 게 아니라면 이미 있는 아이패드미니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목이라도 덜 아플 수 있게 아이패드의 높이를 높여 줄 거치대를 찾아보게 됐다.





아이패드 거치대를 검색하면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내가 사용할 용도는 분명했기 때문에

몇 가지 조건을 가지고 찾아봤다.


1. 여기저기 걸고 높이 세우고 할 필요 없다 > 책상 위에 올려서 사용할 거니까

2. 360˚ 회전이 될 것 

3. 사이즈가 작을 것 > 미니는 크기가 작아서 호환되려면 사이즈가 작아야 함

4.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을 것


조금 찾아보니 일반 아이패드 거치대는 사이즈가 커서 호환이 안 될 것 같아서

아이패드 미니 거치대로 검색했더니 사이즈가 딱 맞는 거치대가 있었다.


[니케 아이패드 미니 6 마그네틱 거치대 접이식 휴대용]이라는 제품을

쿠팡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49,900원 (남자친구가 사줬다 감사)


아이패드미니 거치대 바로가기






역시 쿠팡이 최고인 것 같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받았다.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했는데 안정감 있어서 오히려 좋았고

회전축도 꽤나 뻑뻑하지만 이도 안정감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컬러도 실버로 주문했더니 맥북이랑 컬러가 똑같아서 맘에 든다.

마그네틱이라서 혹시 자력이 약해서 떨어지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정말 딱! 달라붙어서 오히려 떼기 힘들 정도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뒤에 카메라 구멍이 뚫려있어서 거치한 상태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맘에 든다. (쓸 일은 없겠지만)


지금 이 글도 이 상태로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목도 덜 아프고 사실 일단 이뻐서 맘에 쏙 든다.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계시고 맥북과 미러링 해서 사용하신다면 구매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린다.

뭐 아이패드 미니 안 쓰시더라도 큰 패드용 거치대도 많으니 혹시 거치대 없이

불편하게 사용하고 계시다면 거치대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거치대가 얼마나 비싸던지 병원비보다는 쌀 거다.





그리고 혹시 아이패드와 맥북을 미러링 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간단히 설명하고 지나가겠다.



우측 상단의 모니터 모양 아이콘을 누르시던가

토글 아이콘을 누른 후 >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진입한다.


연결할 아이패드가 바로 뜬다면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되고

아니라면 디스플레이 환경설정으로 진입한다.




하단의 [AirPlay 디스플레이] 항목의 드롭다운 버튼 클릭



사용할 기기 선택해 주면 끝이다.






깨알 강아지 고양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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