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곽 순환도로망 완성 터널 신설 소식이 들려오니, 솔직히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해운대 쪽에 살면서 주말마다 기장 오시리아로 가는 길이 얼마나 고역이었는지… 차 안에서 보내는 그 긴 시간이 이제 정말 줄어들 거라는 생각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반송터널이 핵심인 이 프로젝트가 정부의 공식 계획에 들어가면서, 부산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서서히 실현되고 있어요.
부산은 산과 바다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서 도로가 늘 한계에 부딪혔죠. 특히 동부산과 중부산을 잇는 연결이 약해서 교통이 늘 병목이 됐어요. 부산 외곽 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어요.
20년 넘은 숙원: 2006년부터 추진됐지만 경제성 평가에서 4번이나 떨어짐
변화의 열쇠: 최근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균형 발전 점수가 반영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포함
국비 지원 규모: 반송터널에만 1,348억 원 확보 (총 4개 사업 국비 2,527억 원)
이 소식을 접하고 나니, 부산의 교통 지도가 드디어 새로 그려지는 느낌이 들어요.
반송터널은 금정구 회동동 금사IC 근처에서 해운대구 송정동을 지나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잇는 총 9.1km 왕복 4차로 터널이에요. 재정 구간과 민자 구간을 섞어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죠.
총사업비: 약 5,098억 원 (국비 포함)
구간 구성: 재정 1구간(3km) + 민자 중심 구간(5.2km) + 재정 2구간(0.9km)
일정 계획: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 마무리 → 예비타당성 조사 → 2028년 착공, 2032년 완공 목표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그 길이, 이제 숫자와 날짜로 다가오니 실감이 나네요.
시간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엄청난데, 이 터널 하나가 불러일으킬 파급효과가 정말 크죠.
오시리아 관광단지 접근성 폭발: 주말 나들이객이 몰려도 덜 막히고, 숙박·레저 시설이 더 활기차질 거예요
출퇴근 생활의 여유: 해운대~기장 간 이동이 쾌적해져 하루가 덜 피곤해짐
전체 도시 연결 강화: 불필요한 우회 줄어들어 미세먼지·소음 감소까지 기대
부산 토박이로서 이런 인프라가 생기는 걸 지켜보는 게, 진짜 행복한 일 같아요.
부산 외곽 순환도로망 완성 터널 신설은 반송터널 혼자서 빛나는 게 아니라, 네 개 사업이 패키지로 추진돼요. 총사업비 6,539억 원 규모예요.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 (약 0.9km, 통행시간 5분 단축)
강변대로~금곡로 연결 확장 (1.41km, 3분 단축)
해운대로 지하차도 신설 (1.21km, 19분 단축)
이 모든 게 2026~2030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완성되면서 부산 교통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