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슬도
-박숙경
바람이 속엣말을 툭 뱉고 돌아서면
바람의 말로 울먹이는 파도
생각할수록 먹먹한 노래 하나
두고 왔다
온통 바다뿐인 거기,
박숙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마흔 넷에 문득,망망대해의 쪽배 같다는 생각에서 불쑥,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2년 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