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도망가는 마법의 차

당뇨, 물부터 관리해야 하는 이유

by 헬스코어데일리
7375_12102_1941.jpg 말린 우엉과 말린 팽이버섯으로 만든 차에 소금을 넣고 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생활 습관 중 ‘물’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단순히 물의 양만 신경 쓰고, 어떤 물을 마시는지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당뇨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에 따라 물과 나트륨이 함께 빠져나간다.


당분만 조절하면 된다고 생각해, 음료를 피하고 물만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수만으로는 부족하다. 체액을 유지하려면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에도 신경 써야 한다. 커피처럼 이뇨작용이 강한 음료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식초, 의외로 혈당을 조절하는 식품

7375_12103_1949.jpg 미역초무침.

혈당을 조절하는 데 주목할 만한 식품은 바로 '식초'다. 단순히 음용 형태로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음식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이 필요하다. 식초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를 억제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식초는 공복에 마시는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반찬에 약간씩 곁들이는 방식이 적절하다. 특히 콩과 함께 먹으면 혈당을 조절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미역초무침, 다시마초회처럼 해조류와 함께 먹는 방식도 도움이 된다.


말린 우엉과 팽이버섯, 혈당 스파이크 완화하는 차

7375_12104_1958.jpg 말린 우엉과 말린 팽이버섯으로 만든 차.

말린 우엉과 말린 팽이버섯으로 만든 차도 고려할 만하다. 이 두 재료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혈당 상승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린 팽이버섯은 수분을 제거하면서 식이섬유와 키토산 성분이 더 진하게 농축된다. 이 성분들은 당 흡수를 늦추고,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상황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차를 마실 때는 나트륨이 더해져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염분이 없는 차를 공복에 마시면, 이뇨작용이 더 활발해질 수 있다. 이때 소량의 소금을 첨가하면, 전해질 균형을 유지돼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 차는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 중 혈당이 가장 높게 측정되는 시간이 아침이기 때문이다.

7375_12105_207.jpg 말린 우엉과 말린 팽이버섯으로 만든 차.

혈당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단맛이 강한 음료나 대체 감미료가 포함된 제품부터 줄여야 한다. 과일은 가급적 생과일 형태로 제한해 먹고, 과일즙이나 스무디 형태로 마시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 칼륨 함량이 높은 차를 선택할 경우에도 염분을 함께 보완하는 방식으로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식초물, 말린 우엉 팽이버섯 차는 모두 일상에서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챙기기만 해도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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