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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윤영
Oct 19. 2023
기억 속의 향기
내 집까지 따라온 향기가
잔잔히 코끝을 간질입니다.
어느 가을 맡았던 향기는
몇 년
이 지나도
알
수 있게
진한 기억으로 남는 걸 보면
다만 향기라는 게 코 끝에만
느껴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그
러니
가
던 길도 멈
춰
서서
그렇게도 자기 코를 가져다 대는가 봅니다.
어쩌면
나
도
,
그래서
향기를 가지고 싶나 봅니다.
keyword
향기
기억
개성
윤영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마음이 머무는 곳.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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