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를 차마 보낼 수 없어
꽃은 꽃잎마다 햇살을 품었고
어여쁜 꽃을 차마 두고 갈 수 없어
해는 꽃잎 하나 하나에 스며들었다
꽃은 마음 마음마다
지는 해를 품었고
해는 꽃의 얼굴 하나 하나에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