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D+22 / by.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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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손글씨

난 그렇더라. 첫 인상의 편견이 심어졌다는게 아니라.

덩치가 꾀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듬짐함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더니.

그 친구의 반듯한 정자 손글씨를 보니까. 그 속에는 섬세한 모습이 있었고.

이쁘고 자신을 잘 부각시키는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땐 그런 모습에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어느 날 그 친구의 삐뚤빼뚤한 글씨체를 보고. 천친난만한 성격을 알고나니까 더 친해지고 싶음 사람이더라.

그렇게 손글씨 속에는 '우와'하는 놀람과 '피식'하며 더 생각나는

'반전매력'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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